안철수(국힘·성남분당갑) 후보는 19일 분당 서현동 우성아파트에서 주거 및 교육·문화 분야의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후계획도시정비법)을 대표발의하고 본회의를 통과시킨 안 후보는 분당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재건축으로 꼽았다. 오는 5월 시작되는 선도지구 지정부터 안정적인 이주단지 조성까지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구체적인 재건축 계획을 공개했다. 안 후보는 "분당지역 재건축의 전반적인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서 최대 다수의 선도지구가 지정되야 한다"며 "분당 신도시 정비기본계획에 성남시내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는 방안을 담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부담금을 감면하고, 용적률도 최대치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그는 "서현동 110번지 일대의 공공주택지구 사업을 쾌적한 도시환경 건설과 더 많은 일자리 유치와 연결하겠다"고 공언했다. 안 후보는 "세계 명품도시 분당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교육·일자리·문화를 꽃피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추진하고 있는 KAIST AI연구원에 이어 ▲KAIST 부설 AI영재학교 유치 ▲경력 단절자와 퇴직자들을 위한 배움기회
성남 분당의 재개발이 이번 성남 총선의 최대 핫 이슈로 부상하며 각 진영의 후보들이 자신의 정책을 알리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분당갑 이광재(민주·분당갑) 김병욱(민주·분당을) 후보는 6일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은 재건축 선거”라며 “말만 하고 일 안 하는 정치인을 몰아내는 여의도 정치 재건축 선거이자 대한민국 도시의 운명을 좌우하는 1기 신도시 재건축이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먼저 이들은 “1기 신도시 특별법이 통과됐지만 공사비 상승으로 재건축사업이 차질을 빚어 재산권이 침해받고 있다”며 “이광재와 김병욱이 제안하는 ‘재건축 실행 로드맵’에 참여하면 선도지구는 더 많이, 더 빨리 지정되고 선도지구가 대한민국 대표 ‘시범 미래도시’가 돼서 사업성을 갖추고 분담금 증가 없이 경제성 높은 재건축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이날 ▲선도지구를 더 많이 더 빨리 ▲선도지구를 ‘시범 미래도시’로 ▲특별회계로 대규모 인프라투자 ▲고도제한 완전 해결 등을 ‘재건축 실행 로드맵’으로 제시했다. 김병욱 후보는 "동의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1+1 입주권 활성화 3법을 최대한 빨리 통과시켜야 한다”며 “저를 국토교통위원장으로 만들어주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분당을 후보가 '강남을 뛰어넘는 분당 재건축 특별시'를 위한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5일 성남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분당의 신속한 재건축을 약속했다. 그는 이를 위해 ▲공공기여 비율 축소로 주민 이익 확대 ▲전국 최초·최대 6000억 규모 재건축 지원 특별회계 지원을 제안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인 그는 이미 ▲전국 최다 선도지구 지정 ▲매년 1회 선도지구 추가지정 ▲중대형 평수 대상 동의율을 높이기 위한 '재건축 1+1 입주권 활성화 정책 ▲재건축시 세입자보호대책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김 후보는 "최근 건축비 상승으로 사업성이 크게 줄어든 상태로 원활한 재건축을 위해서는 기존 도정법에 규정한 최대 비율보다 낮은 한도를 둬 합리적으로 공공기여 비율을 축소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공공기여율은 최대 70%(개발이익분 최대 70% 환수)로 돼 있지만 최근 인상 건축단가 등을 고려해 '분당 노후계획도시 공공기여 운영 기준'을 마련, 비중을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신속한 재건축을 위해 이주단지 조성 문제가 중요함은 물론 이사비 지원 또한 필요하다"며 "분당구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회계를 경기도와
김병욱(민주´경기분당을) 국회의원이 “강남을 뛰어넘는 분당 재건축 특별시로 나아가겠다”며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성남 분당을 출마를 공식화했다 .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당을 ‘강남을 뛰어넘는 도시’로 만들 사람은 분당과 23년을 함께 해온 김병욱 뿐”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민을 무시하고 정책에 무능한 정부는 국민의 삶을 개선시키기 위한 파트너가 아닌 극복해야할 대상이었다”며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심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분당에서 김병욱의 승리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가장 큰 경고이자 두려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분당 지역 현안에서 가장 먼저 본인 주도로 통과된 ‘1기 신도시 재건축 특별법’을 말했다. 그는 ▲전국 최다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 ▲1년 주기 선도지구 지정 ▲재건축에 따른 중과세 면제 ▲세입자 지원 ▲구미동 오리역 인근 복합개발 등을 들었다. 이어 ▲광역교통체계 혁신 ▲분당 교육환경 발전 등 총선 공약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아직 첫 단추에 불과하다”며 “김병욱이 만드는 대한민국 제 1도시 분당에 소외되는 주민은 없을 것”고 밝혔다. 김 의원은 “
성남중원 국민의힘 총선후보로 확정된 윤용근(국힘·성남중원) 예비후보가 최근 현충탑을 찾아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배우자인 박은라씨와 국민의힘 안극수, 황금석, 추선미 성남시의원, 선거사무소 관계자들이 함께 참배했다. 윤용근 예비후는 “국민의힘은 성남 중원구가 격전지인 점을 고려해 우선추천으로 공천을 한 것이다. 오늘 참배에서 호국영령 앞에 떳떳한 정직함으로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굳게 다짐했다"며 "중원구민과 함께 운동권 특권 정치를 끝내고 깨끗하고 참신한 재개발·재건축 전문가이면서 서민경제해결사인 제가 중원구의 발전과 다시 대한민국을 세우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재개발·재건축의 각 구역별 맞춤형 솔루션, 소상공인 실질적 지원 방안, 도시철도연장, 스마트산업단지 조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책 등 중원구민을 행복하게 해 줄 구체적이고 혁신적인 공약을 준비해 놨다”며 “분야별로 상세하게 설명하는 자리를 갖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고도제한완전해결을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고도제한범대위)가 지난 8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촉구하는 서울공항 앞 1인 시위가 20일을 넘기면서 지역시민단체들의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8일로 21차를 맞은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1인 시위에는 지역내 시민단체와 재개발을 앞두고 있는 수정구, 분당구 지역 주민대표들이 자발적으로 1인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8일 시작된 첫 1인 시위에는 고도제한범대위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도봉스님이 참여한데 이어 구정숙 건영·태영·한성 아름마을재건축추진위원회 위원장, 백왕순 모자이크민주주의대표, 이정숙 ㈔선진복지사회연구회 대표, 심재상 (가칭)상대원3구역 재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 김해정 시흥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최만순 경기도민회장, 황재화 태평3구역재개발주민대표회의 위원장, 이명순 상대원3구역 공영재개발 주민대표회의(가칭) 위원장, 김은경 수진2구역재개발조합설립준비위원회 위원장, 유현수 신흥1구역 주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 위원장, 이호승 성서련 상임대표, 모동희 고도제한범대위 집행위원장, 김애천 성남시민사회단체협의회 공동대표, 윤대섭 신흥3구역 재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 위원장, 김오열 고도제한범
김병욱(민주·경기분당을) 의원이 대표발의한 분당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국회 국토위 김병욱 의원은 1기 신도시와 노후계획도시의 재건축 활성화와 주거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1기 신도시 재건축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 3월 김병욱 의원이 관련 법안을 대표발의한 지 약 21 개월만이다 . 법안은 지난 11월 국토법안소위와 국토위를 통과한 바 있다. 김병욱 의원안은 대안반영됐다. 김 의원은 “1기 신도시 재건축 법안은 제가 대표발의했고 또한 더불어민주당 노후계획도시 주거환경개선 특위 위원장을 맡으며 지속적으로 챙긴 법안이다”며 “제가 올해 4회 이상에 걸쳐 법안소위 때 통과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1기 신도시 재건축 법안’은 건설된 지 20년 이상 지난 100만 ㎡ 이상의 택지 등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용적률 및 건폐율 상향 혜택을 주며, 안전진단 완화 또는 면제 근거를 담고 있다. 또한 분당 등 1기 신도시의 체계적·광역적 정비, 통합재건축, 용도지역 변경 등도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분당을 비롯한 1기 신도시 지역주민
김병욱(민주·경기성남분당을) 국회의원의정보고회가 분당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일 잘하는 김병욱, 한결같은 김병욱’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이날 의정보고회는 21대 국회 의정활동과 분당 주민을 위한 분당지역 사업의 성과를 주민 앞에서 보고했다. 김병욱 의정보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직접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유승민 IOC 위원은 영상 축사를 전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최성진 코이아스타트업포럼 대표,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 원장 등이 주요인사로 참석했다. 김병욱 의원은 “분당 주민 여러분의 성원과 기대를 잘 받들어 일 잘하고 한결같은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씀드린다”며 "제가 국회의원이라는 공직으로 하는 한 항상 분당주민 여러분들과 소통하면서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기우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또한 김 의원은 “30년이 넘은 분당신도시의 재건축을 위해 특별법안 통과에도 힘쓰겠다”며 “미래도시 100년을 분당을 중심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분당 주민의 지혜와 슬기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경기도교육청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이란 경기미래교육의 가치와 비전을 바탕으로 미래형 학습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등 학교공간 사용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학습공간 구축 사업이다. 2019년 도입,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 중으로 설계에 직접 참여하는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 공간혁신 사업을 추진중인 곽원규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국장에게 공간혁신 사업의 전반을 들었다. Q. 공간혁신 사업의 핵심은 무엇인가. = 학교 공간을 수요자인 학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이를 단위학교 교육과정 콘텐츠와 연계하여 설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경기도형 미래학교의 공간혁신을 위해서 학생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를 핵심으로 단위학교 교육과정 콘텐츠와 연계를 강화한 미래형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0년 이상 경과한 학교 건축물을 허물고 새로 짓는 전면 개축을 하거나 전면 리모델링해 미래학교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학교단위 공간혁신 사업(7개교)과 주요 영역을 부분적으로 고치는 영역단위 공간 재구조화로 미래학교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사업(107개교)을 2019년부터 현재까지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는 매년 약 30
학교 공간은 그 자체로 중요한 교육과정이자 하나의 교과서, 또 텍스트다. 학생들은 학교공간을 경험하는 과정으로 공통 생활방식, 공간이 내포하는 학교 문화를 두루 익힌다. 더불어 모든 학교는 삶의 현장이다. 배움을 포함한 여러 가지 사건들과 다양한 인간관계가 어우러지는 또 하나의 사회와 같다. ■ 미래교육 앞당길 키워드, 학교 공간 이러한 관점에서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공간에 주목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미래교육의 가치와 비전을 바탕으로 미래형 학습환경을 구축하는 교육공동체가 주도적으로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 사업을 시작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9년 학교공간혁신담당 부서를 신설하고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다양하고 유연한 학교공간의 필요성에 대해 분석했다. 이어 2020년엔 학교별 사용자 참여 설계를 활성화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미래학교를 구현하고자 학교단위별 사업 추진을 시작했다. 올해엔 더 나아가 노후화된 7개 학교에 대한 전면 개축을 진행중이며 2024년까지 완료 예정이다. 107개 학교에 대해서는 영역단위 공간 재구조화를 시행한다. 특히 지난해 창궐한 코로나19 확산은 공간혁신 사업의 가장 분명한 이유가 됐다. 학생들이 학교에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실시간 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