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가 ‘그리너스 힐링체조’를 시작으로 2023년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안산은 지난 8일 김길식 단장, 이제영 홍보마케팅팀장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과 선수단을 대표한 신재혁이 고잔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그리너스 힐링체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그리너스 힐링체조’는 운동을 통해 안산 시민의 건강증진 및 향상 지원프로그램으로 안산시민 30~60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간단한 워밍업, 튜빙 밴드를 통한 스트레칭, 코어 트레이닝, 유산소 및 전신 근력 운동 순으로 진행됐으며 평소 운동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문제없이 참여할 수 있는 건강 스트레칭 위주로 구성했다. 안산의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스트레칭 및 트레이닝 ‘그리너스 힐링체조’와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축구 체험을 제공하는 ‘그린 스쿨’,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홈구장 와~스타디움 경기장을 투어하는 ‘풋볼 탐험대’, 안산시 간호사 및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풋살팀 ‘그린널스’, 각종 단체들을 방문해 일손을 돕는 ‘그리너스 봉사대’ 등 다양하다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은 8일 김홍도미술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김홍도미술관과 지역이 함께하는 상생의 관계 맺기’를 주제로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김홍도미술관(구. 단원미술관) 명칭변경에 따른 김홍도미술관의 기능과 역할 변화지점을 공론화하고, 미술관과 지역의 상생 관계를 위해 마련됐다. 안산과 김홍도의 연관 관계를 살피며 가치 확산을 위한 단원 콘텐츠 활용과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1부 발제는 진준현 전 서울대학교박물관 학예연구관이 안산과 김홍도의 연관 관계 및 타 연구사례들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안산에서의 김홍도 연구 가치 확장 가능성에 대해 설명한다. 정병모 경주대학교 초빙교수가 국내외 미술관과 박물관의 운영 사례들을 보여주며, 김홍도미술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다. 또 옥재원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와 홍영의 국민대학교 교수가 각각 김홍도미술관의 콘텐츠 전략과 실현방향을 살핀다. 2부에서는 토론이 이어진다. 김윤섭 아이프미술경영연구소 대표가 진행자로 나서며, 김영구 한국미술협회 안산지부장과 유천형 전 안산문화원 원장이 토론자로 나서 지역에서 김홍도미술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심화시킬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는 누구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오는 29일 푸르미르호텔에서 화성시 문화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문화로 여는 지역균형발전’을 주제로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는 화성시민의 문화권 신장을 위한 지역 문화정책 방향과 전망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한 담론을 형성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진행은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맡았으며, 윤소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문화로 지역 활력 충전하기’를 강연을 통해 지역문화 균형 발전을 위한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화성시문화재단 문화정책 방향과 지향점(허명범 화성시문화재단 예술문화본부장) ▲시민주도 도시문화 만들기 사례(강승진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 ▲문화시민, 연결로 화성에서 밸런스 찾기(오가음 컬쳐플레이트 대표) 등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토론회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7일까지 지역 문화자원 기록 보관 운동(아카이빙 캠페인) ‘꼴라쥬 용인’을 진행한다. 꼴라쥬 용인은 용인에서 오랜 시간 살아오며 용인의 역사문화자원을 50여 년에 걸쳐 기록해온 향토사학자 이인영의 자료(아카이브)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용인 시민들은 ▲경안천 ▲남사지역의 3·1운동 ▲대지산 땅 한 평 사기 운동 등 한 가지 주제를 택해 글, 그림, 사진, 영상, 무용 등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선착순으로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결과물은 향후 온라인을 통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될 예정이다. 이인영 대한노인회 처인구지회장은 “꼴라쥬 용인을 통해 용인의 다양한 문화자원이 재조명돼 시민들이 용인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가지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