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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부동산원 성남지사는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초원교실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명절맞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성남지사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관할지역 내 초원교실 지역아동센터 등 5곳에 총 200포의 쌀을 전달했다. 구종서 지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으로 많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설맞이 사랑의 쌀 전달을 통해 전국 30개 지사에서 5600여 포의 쌀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한국부동산원은 2011년부터 설·추석에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을 지속 전달하고 있으며,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32개소 대상 아동 교육물품(2000만 원 상당) 지원 ▲지역아동센터 및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식료품 박스 전달사업 ‘REB사랑의 희망박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소닉붐이 27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한 ‘수원 kt 소닉붐 농구단과 함께하는 농구교실’을 개최했다. kt가 비시즌 동안 지역 연고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 중 하나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kt 선수단 잔원과 수원지역아동센터 학생들 40여명이 참석했다. 농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시작된 이 날 행사는 드리블, 슈팅 레슨뿐만 아니라 그룹별 자유투, 드리블 대결과 미니게임, 사인회, 단체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kt소닉붐 티셔츠와 기념품도 전달하는 등 농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고, 선수들이 참여해 진행된 미니게임은 박빙의 승부를 연출해 흥미를 더했다. 일일 코치로 참여한 김영환은 “어린 학생들에게 농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앞으로도 즐겁게 농구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원 KT 소닉붐은 관계자는 “농구 저변의 확대와 지역 사회를 위해 농구교실뿐만 아니라 팬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 중이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농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 사회활동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왕시 보훈단체협의회는 12월 10일까지 8개 의왕시 지역아동센터에서 ‘의왕에서 만나는 나라사랑’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4일부터 의왕시 보훈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8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이뤄진다. 24일 사무엘스쿨과 모락산아이들을 시작으로 포도원비전하우스, 글로벌인재스쿨, 고천지역아동센터에서 각각 29일과 30일 교육이 열린다. 12월 2일 선린과 청계꿈의학교, 10일 살림공부방에서 이어진다. 교육은 ▲의왕의 호국보훈 이야기 및 국가보훈 강의 ▲의왕, 함께 이겨낸 호국 이야기 팝업북 제작 ▲나라사랑 우드아트 체험 순으로, 학생들이 국가유공자의 보훈 정신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체험 및 참여 위주로 구성됐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 의왕시지회장을 겸임하는 김양규 회장은 “미래 세대의 관심을 유도하여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아동·청소년의 공연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한 예술교육 장르특화사업, ‘경기틴즈뮤지컬’과 음악활동 지원사업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오는 31일까지 공모가 진행되는 이 사업은 도내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경제적 부담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 확장을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경기틴즈뮤지컬’은 도내 공공 공연장을 활용, 쾌적한 교육환경과 현직 뮤지컬 예술감독, 뮤지컬배우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의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뮤지컬 교육프로그램이다. 기초문화재단, 시설관리공단 등 도내 공공 공연장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6개 내외 기관에 총 3억2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경기 아동·청소년 음악활동 지원사업은 지난해 실시한 ‘취약계층 악기대여 지원사업’을 보완한 교육사업으로, 도내 지역아동센터의 음악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소요되는 악기 대여비와 강사비가 지원 대상이다. 도내 40개 내외 지역아동센터에 총 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창진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교육본부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회활동을 할 수 없어 개인화·고립화됐던 아동과 청소년들이 공연예술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