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동탄대로 5길 21, 라크몽 B동 3층)’에서 개관 전시 ‘다시, 처음 보다’를 개최한다. 전시명 ‘다시, 처음 보다’는 우리에게 친숙한 지역작가의 작품을 새로운 시선으로 ‘다시, 처음 보며 마주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전시는 화성시 지역작가의 작품 100여 점을 1, 2부에 걸쳐 선보인다. 전시 1부는 4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2부는 6월 15일부터 7월 28일까지 진행된다. 1부 전시에선 ▲김미경 ▲김원기 ▲김현중 ▲나혜옥 작가, 2부에선 ▲김미자 ▲박석윤 ▲안유선 ▲오시수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작가들은 서로 다르지만 자신만의 단어로 작품을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결을 같이한다. 또한, 작가의 작품의도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 연계프로그램은 관람객 누구나 상시로 참여 가능한 ‘포레스트 컬러링’, ‘스탬프 프레스페인팅’과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아트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 관람은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연계프로그램 예약 및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은 지난 5일 안산시청에서 제24회 단원미술제 운영위원장으로 구자승 상명대학교 명예교수를 위촉했다. 구자승 운영위원장은 올해 단원미술제의 전반을 자문하고, 운영을 총괄한다. 한국 극사실주의 1세대 작가인 구자승 위원장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대학원과 캐나다 Ontario College of Art를 졸업했으며 2007년 옥조근정훈장, 제9회 오지호미술상, 제30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상, 몬데칼로 국제 현대미술제 조형예술상 등을 수상한 한국 미술계 대표적 원로화가이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단원미술제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는 동안에는 작품 공모로 운영되던 단원미술제 공모전을 작가 공모제로 전환시키며, 해외워크숍, 아트페어 등 후속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자승 운영위원장은 “다시 운영위원장으로 선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국내외 유망한 작가들이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단원미술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공모는 코로나19로 축소됐던 대상 상금을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증액하고, 지역작가 육성을 위해 안산에서 활동하는 작가 1인을 추가로 선정해 총 작가 11명을 선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