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aespa) 지젤, 윈터, 지젤, 닝닝이 11월 30일(토) 오후,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MMA2024(MELON MUSIC AWARDS)’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멜론뮤직어워드’는 음악 플랫폼 멜론의 데이터와 전문가 심사, 이용자들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그룹 aespa(에스파) 카리나, 지젤이 10월 30일(수)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진행되는 KBS라디오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하기 위해 방송국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에스파(aespa)는 지난 21일 신곡 ‘위플래시(Whiplash)’를 공개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2일 대극장에서 발레 ‘지젤’을 공연한다고 11일 밝혔다. 낭만 발레의 대표작으로 알려진 ‘지젤’은 19세기 파리오페라극장에서 초연된 고전 발레 작품으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무대는 귀족 청년 알브레히트가 춤을 좋아하는 시골 처녀 지젤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순박하고 명랑한 주인공 지젤의 이야기로 꾸며진 1막, 사랑의 배신으로 싸늘한 영혼이 되어서도 숭고한 사랑을 보여주는 지젤의 모습을 표현한 2막으로 구성됐다. 발레 ‘지젤’은 1일 2회 공연하며,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등 유수의 민간 발레단이 모인 발레STP협동조합의 단원들이 무대에 오른다. 지젤 역은 윤해지와 권세현이, 알브레히트 역은 크리스토퍼 로빈 안드레아슨(Christopher Robin Andreasson)과 간토지 오콤비얀바(Gantsooj Otgonbyamba)가 각각 맡는다. 주인공 지젤의 비극적 사랑을 표현하는 무용수의 깊이 있는 감정 연기와 고난도 테크닉, 그리고 하얀 의상을 입은 발레리나들의 몽환적인 군무가 감상 포인트로 꼽힌다. 모든 관객은 예매 시 7월 경기도문화의날 할인 50%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내달 17일과 18일 이틀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국립발레단의 ‘지젤’을 선보인다. 국립발레단이 선보이는 낭만 발레의 정수 ‘지젤’은 프랑스 시인이자 소설가인 테오필 고티에의 극본과 아돌프 아당의 음악, 장 코랄리, 쥘 페로의 안무로 1841년 초연됐다. ‘지젤’은 순박한 시골 처녀 지젤의 숭고한 사랑과 이를 통해 진실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알브레히트의 애절한 파드되, 사랑에 배신당한 윌리(결혼 전 죽은 처녀들의 영혼)들의 황홀한 발레 블랑이 눈부시고 아름답게 펼쳐진다. 극적인 드라마를 발레가 지닌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킨다. 이번 공연은 파리 오페라극장 발레단 부예술감독이었던 파트리스 바르 안무 버전의 ‘지젤’로, 2011년 초연부터 매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한 국립발레단의 대표작이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R석 8만 원, S석 6만 원, A석 4만 원이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