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이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립만석전시관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원시 청소년 대상 전시, 교육 프로그램, 활동 등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며 문화예술 활동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 활동 추진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관련 정보, 전시, 활동 등 교육 인프라 교류 ▲양 기관의 발전 및 기타 관심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이다. 오는 13일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천천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가족힐링 문화체험‘놀러가(家)’를 진행한다. 전시해설과 특별 연계 프로그램으로 가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양 기관의 문화전문성을 기반으로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의 천천청소년문화의집 미디어동아리 활동이 청소년들의 진로, 진학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을 통한 공모전 수상까지 연결되고 있다. 공모전 수상의 주인공은 천천청소년문화의집 미디어동아리 출신 최민희(광운대 2학년)양과 안찬혁(수성고 2학년), 박성준(대평중 3학년)군이다. 이들은 각각 수원화성을 주제로 스마트폰과 1인 미디어 장비만을 가지고 1~2명이 조를 이뤄 콘텐츠를 만드는 ‘수원화성사진영상공모전’과 ‘수원 중고교 방송영상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청소년들의 콘텐츠 제작에 가장 큰 토대는 2019년부터 자기주도적으로 꾸준히 활동해 온 천천청소년문화의집 미디어동아리이다. 미디어 관련 교육과 단편영화, 다큐멘터리를 비롯한 브이로그, 유튜브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 활동을 지원한다.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크리에이터랩, 중학교미디어동아리연합회’를 구축, 특정 청소년만이 아닌 인근 지역 중학교 방송반 및 미디어동아리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내 손 안의 스마트 미디어를 활용해 콘텐츠를 만드는 ‘천천 플레이 리스트’, 청소년 미디어리터러시 ‘슬기로운 미디어생활’, 미디어동아리연합회 대표자회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25일까지 ‘2021년도 경기꿈의학교 창작동아리 천천메이커’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창작동아리 천천메이커’는 이슈 기반 토의·기획, 3D프린터와 유니맷을 활용한 메이커 전문 교육 및 체험 활동 진행을 통해 메이커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창작 관련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작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활동은 ▲사회적 이슈 기반 창작물 기획 ▲메이커 장비 전문 교육 및 체험 ▲창작물 지역사회 공유 등으로 창작과 메이커 활동에 관심 있는 14~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한 학생 당 하나의 꿈의학교만 참여 가능하니 참고해야 한다. 활동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17회, 천천청소년문화의집 또는 온라인을 통해 운영된다. 경기도교육청공모사업인 ‘창작동아리 천천메이커’는 경기마을교육 공동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천천청소년문화의집(031-271-9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이 코로나19 확산시기에도 지역사회 내 청소년과 주민들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온라인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에 개강하는 이번 특강은 청소년 대상 미술, 과학, 게임, 음악 등 4개 분야와 성인 대상 통기타 교실 1개 분야가 개설된다. 모든 강좌는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수원시청소년재단 예약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한 후 온라인 신청과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지난 19일 시작한 신청기간은 28일까지이며, 청소년 강좌 중 과학과 음악(가야금) 강좌는 정원 10명이 마감된 상태다. 교육은 2월 중 시작해 한 달가량 진행된다. 각 강좌별로 시작 시기가 다르므로 공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천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다양한 온라인 겨울방학 특강 운영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천천청소년문화의집(031-271-9344)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3일까지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 탐색 교실’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청소년 진로 탐색 교실’은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스스로 재능을 탐색하고 꿈을 설계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가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30명으로 오는 13일까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수강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참가비는 1인 기준 10,000원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천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오는 20~21일 양일간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청소년 진로 심리검사 결과 상담 ▲부모와의 진로 갈등 해결 방법 ▲진로 선택과 선입견 해결 방법을 위한 강의 및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천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중‧고등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과 체험의 기회가 부족했을 것”이라며 “자신의 꿈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