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3일까지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 탐색 교실’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청소년 진로 탐색 교실’은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스스로 재능을 탐색하고 꿈을 설계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가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30명으로 오는 13일까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수강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참가비는 1인 기준 10,000원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천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오는 20~21일 양일간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청소년 진로 심리검사 결과 상담 ▲부모와의 진로 갈등 해결 방법 ▲진로 선택과 선입견 해결 방법을 위한 강의 및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천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중‧고등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과 체험의 기회가 부족했을 것”이라며 “자신의 꿈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천천청소년문화의집(031-271-9344)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