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정상 운영 준비를 마쳤다. 경기도체육회관 2층에 자리한 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고양시, 광주시, 포천시, 군포시에 이어 경기도에서 5번째로 운영된다. 이로써 경기도는 권역별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보유하게 됐으며 장애체육인들의 접근성을 높혔다. 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장애체육인들에게 운동 처방과 체력측정을 제공하며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경기도내 장애인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체력측정사 2명과 운동처방사 2명이 근무하며 장애유형별(지적, 척수, 청각, 시각)로 나눠 체력측정을 진행한다. 장애인들은 이곳에서 혈압과 신장, 인바디 측정을 할 수 있으며 인바디 측정의 경우 휠체어장애인들을 위해 좌식 측정기가 마련돼 있다. 이후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심폐지구력을 장애유형별로 나눠 측정한다. 특히 척수장애의 경우 근지구력 테스트를 윗몸일으키기 대신 암컬, 유연성은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대신 등 뒤로 손잡기로 측정한다. 또한 휠체어 트레드밀이 마련돼 있어 보다 정확한 기록 측정이 가능하다. 기록별로 등급이 나뉘는 비장애인 체력측정과는 달리 장애인 체력측정 등급은 장애 유형별로 측정 방법이 다양하고 표본이 적어 등급을
경기대학교는 8일 수원캠퍼스 성신관에 ‘국민체력100 수원체력인증센터’를 개관했다. ‘국민체력100’은 국민의 체력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측정·평가해 운동 상담·처방을 해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서비스다. 이용자는 이 서비스로 신체질량 지수, 체질량 지수,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을 측정할 수 있으며, 체력 우수자에게는 국가공인 체력인증서(1∼3등급)가 발급된다. 이용을 원하면 전화(031-249-1485)로 예약해야 하며, 방역수칙에 따라 당분간은 30분에 1명씩만 체력을 측정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노해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