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라켓볼협회가 수원시체육회 종목단체에서 제명됐다. 시체육회는 11일 수원시 가보정에서 '2025년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시라켓볼협회의 종목단체 제명을 심의·의결했다. 시라켓볼협회는 그동안 방만한 협회 운영을 해왔다. 시라켓볼협회는 시체육회가 정한 종목단체장 선거 기간 안에 회장을 선출하지 못했으며 2023년부터 단 한 차례도 사업을 수행하지 않았다. 이에 시체육회는 시라켓볼협회의 제명을 결정했다. 종목단체 관리단체 지정(안)에서는 시궁도협회와 시롤러스포츠연맹이 관리단체가 됐다. 시궁도협회는 내부 갈등으로 회장 선거를 실시하지 않았다.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는 궁도선수단 미출전으로 수원시의 체육 위상을 실추시켰다. 또, 시롤러스포츠연맹은 회장을 선출하지 못하며 관리단체로 전락했다. 이로써 시궁도협회, 시롤러스포츠연맹은 관리위원회의 관리를 받게 됐다. 이밖에 ▲2025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성희롱·폭력 예방규정 전부개정(안) ▲스토킹 예방규정 제정(안)은 원안 가결됐다.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은 "올해 상반기 수원시체육회는 여러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며 힘차게 전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더욱 발전하는 수원시
경기도체육회는 "8월 23일 수원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2025 경기도 전국 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라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체육회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청소년 대상 e스포츠 전문 대회다. 건전한 e스포츠 문화 조성,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선전은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예선전을 통과한 팀들은 8월 23일 아주대 체육관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FC온라인 3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는 단체전으로 치러지며 FC온라인은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총 상금은 2400만 원이다. 이밖에 대회장에서는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게임존에서는 닌텐도, VR, 보드게임이 마련돼 있고 코스프레 포토존, 퍼스널컬러·MBTI 검사, 럭키드로우 등의 부스가 운영되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 e스포츠 진로 체험관에서는 청소년들이 관련 직무의 정보와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회 참가 신청은 VVS.GG 홈페이지 또는 대회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하면 된다. 1차 접수는 17일 까지다. 이
경기도청이 '제50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에서 금메달 3개 등 총 6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장경환 코치가 지도하는 경기도청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강원 홍천종합체육관서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에서 금 3개, 은 2개, 동메달 1개 등 총 6개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여일부 단체전에서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경기도청은 구래원, 박지연, 연세민, 김수빈, 김시은, 류지민, 성가은으로 팀을 결성해 출전한 단체전에서 구성미와 정교함을 갖춘 연기를 선보이며 정상을 밟았다. 이밖에 구래원은 여일부 개인종합 금메달을 포함해 평균대 2위, 평행봉에서 3위에 입상하며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또 김수빈은 여일부 평균대에서 패권을 차지했다. 경기도체육회는 경기도청 체조팀이 개인 기량과 팀워크를 겸비한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통해 단체전과 개인전서 두각을 나타냈다라고 평가했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선수들이 땀 흘려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이 나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경기도체육회는 도청 체조팀의 경기력 향상과 종목 위상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청의 이번 성과는 체계적인 훈련시스템과 선수 개개인의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1차 대표자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일 파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제1차 대표자회의에는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경기단체 임직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대회 참가 요강, 종목별 경기운영 계획, 선수등록 및 신청 일정 등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부터 변경된 참가시스템 및 종목 운영 사항에 대한 설명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참가 희망자는 주소지의 시군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시스템에 선수등록을 마친 뒤 참가 종목을 선택하면 된다. 선수는 한 종목만 출전할 수 있다. 선수등록 일정은 7일부터 18일까지다. 참가신청은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격 등 세부사항은 추후 도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도 내 장애인들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로 소통하고 건강을 다지는 뜻깊은 대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파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19개 종목으로 운영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가 조직의 청렴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1일 경기도체육회관 4층 회의실에서 5급 이상 임직원 7명, 신입 및 승진 직원 1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고위직과 신입·승진 직원을 구분하여 교육을 실시해 각 직급에 맞는 실질적인 사례와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 윤리를 내재화하고, 부패 방지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도 공직유관단체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서는 모든 임직원의 청렴 의식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교육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가 '기회경기관람권' 이용 대상자들에게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한국 대표팀 경기를 1천 원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도체육회는 "2일 오전 9시부터 기회경기관람권 이용 대상자들에게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구매한 국가대표 관람권을 1천 원에 선착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라고 1일 밝혔다. 기회경기관람권은 보다 많은 도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70세 이상 노인, 장애인은 동반 1인과 함께 경기도를 연고로 하는 4대 프로스포츠(축구·야구·농구·배구)의 홈 경기 관람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기회경기관람권 적용 대상을 국가대표 경기까지 확대했고, 지난 3월에는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서 기회경기관람권을 제공한 바 있다. 이번 동아시안컵 관람을 원하는 도민은 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각 경기일 기준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좌석은 모두 3등급석이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중국, 11일 홍콩, 15일 일본과 차례로 맞붙는다. 신상우 감독이
여자 컬링 간판 경기도청 '5G'가 자신들이 확보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신동호 감독이 지도하는 경기도청 '5G'(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는 27일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춘천시청을 7-4로 제압했다. 이로써 대회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태극마크를 확보한 경기도청은 2023-2024시즌부터 3년 연속 국가대표로 활약하게 됐다. 이날 경기도청은 선공으로 시작한 1엔드에서 춘천시청에 1점만 내주며 기분 좋게 출발했고, 2~4엔드서 3연속 스틸에 성공해 3-1로 앞서갔다. 이후 6엔드에서 춘천시청에 1점을 내준 경기도청은 후공을 잡은 8엔드에서 2점을 뽑아 5-2로 달아났다. 경기도청은 9엔드에서 2점을 실점했지만, 10엔드에서 2점을 획득하며 7-4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12년 만에 동계 올림픽 무대를 밟게된 스킵 김은지는 "(12년 전) 거의 막내에서 이젠 맏언니가 됐다. 정신력 역시 20대 초반의 김은지에 비해 30대 중반의 김은지가 더 강해졌다"며 "내가 좀 더 차분해지면 더 단단한 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는 '2025년 제2차 이사회'를 진행하고 조직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새롭게 위촉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2025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 ▲경기도장애인낚시연맹 가맹 승인 ▲사무처운영규정 일부 개정 ▲道가맹단체 관리단체 지정 총 4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원안가결 했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내 장애인의 체육 접근성을 높이고, 평등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도민 중심의 체육 복지 실현을 위해 임원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체육회는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협의회'를 개최했다"라고 25일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개선 건의사항으로는 ▲단원 신규 평가체계 구축 ▲임금 체계 및 원천징수 관련 교육 ▲학비 지원 제도 개선 ▲연구용역 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의견 반영 ▲직장팀 종목별 정원 증원 ▲직장팀 담당 트레이너 운영 ▲입상보상금 지급 체계 개선 등이 논의됐다.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본회는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를 위탁 받아 많은 변화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협의회를 통해 건의된 사항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연구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 '제7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5 평택'이 막을 내렸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평택시 일원에서 열린 도어울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가맹단체가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24개 시군서 807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농구, 보치아, 볼링, 파크골프, 풋살 등 총 5개 종목에서 상호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평택시는 2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볼링 4인조전에서 강현준, 김동기, 김문환, 이상재로 팀을 결성한 평택시는 하남시와 성남시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보치아 3인조 단체전에서도 뛰어난 협동심을 발휘하며 수원시, 용인시를 누르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밖에 3:3 농구에서는 의왕시가 패권을 안았고, 성남시는 풋살 종목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파크골프 2인조 단체전에서는 포천시와 부천시가 각각 남녀부 정상을 차지했다. 보치아 2인조 BC3에서는 김상곤-김인자 조(수원시)가 금메달을 합작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