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중이 '2023 제2회 광주 전국수영선수권대회' 계영 4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윤혁, 김도현, 최재헌, 이지후로 팀을 이룬 경기체중은 14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중등부 계영 400m 결승에서 3분37초05로 대회신기록(종전 3분37초59)를 작성하며 광주체중(3분41초87)과 강원체중(3분44초05)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남중부 계영 800m, 혼계영 400m, 자유형 50m, 배영 200m에서 우승한 최윤혁과 계영 800m, 혼계영 400m, 접영 200m·100m에서 1위에 오른 김도현은 나란히 대회 5관왕에 등극했다. 또 최재헌도 남중부 계영 800m, 혼계영 400m, 개인혼영 200m 우승에 이어 네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김가빈, 안지우, 김재이, 홍예슬로 팀을 구성한 경기체고는 여고부 계영 400m 결승에서 3분55초46을 기록하며 대회신기록(종전 3분56초07)을 작성하고 인천체고(3분56초32)와 강원체고(3분58초80)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김가빈은 여고부 자유형 800m와 계영 800m 우승에 이어 대회 3관왕이 됐고 안지우와 김재이도 계영 800m에서 금메달
이정민(안양시청)이 ‘2023 제2회 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정상에 섰다. 이정민은 1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학교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여자일반부 자유형 800m 결승에서 8분44초01을 기록하며 대회신기록(종전 8분52초72)을 경신하고 한다경(전북체육회·8분46초20)과 유지원(광주광역시체육회·8분56초14)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이정민은 지난 4월 열린 '제18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 여일부 자유형 800m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에 올랐다. 또 김가빈(경기체고)은 여고부 자유형 800m 결선에서 9분15초42로 김태향(강원체고·9분19초52)과 이서은(충북 대성여자상업고·9분27초02)을 앞서 가장 먼저 결승패드를 찍었다. 전날 안지우, 김재이, 이서진과 팀을 꾸려 출전한 여고부 계영 800m 결승에서 경기체고가 8분29초11의 기록으로 우승하는데 기여한 김가빈은 이날 우승으로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외에도 남고부 계영 800m 결승에는 박선우, 조원준, 김동혁, 이현빈으로 팀을 이룬 경기체고가 7분34초65로 대회신기록(종전 7분38초38)을 갈아치우고 정상을 차지했으며 안지우, 류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