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광고·공익 캠페인’ 부문에서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장상인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사보협회 주관으로 30일 열린 ‘제32회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ESG(환경·사회·투명경영) 신설 부문을 포함해, 비즈니스 저널리즘과 커뮤니케이션 관련 총 24개 부문 520여 작품이 출품됐다. 공사는 국내외 심사위원단 120여 명의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걸쳐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최우수 광고 및 공익캠페인상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공사 수상작인 ‘경기도 희망영상’은 사회관계망(SNS)으로 대화하는 세 명의 등장인물을 통해, 여행에 대한 설렘과 새로운 희망을 전한다. 조회수 193만 회를 달성하며 인기를 끌었다. 해당 영상은 경기관광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을 제작한 공사 대외홍보파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중이 공감하는 홍보 콘텐츠를 제작 해, 가까이에서 여행의 설렘을 전달하는 경기관광공사 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여자 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프로배구 선수로서의 역량 걍화’를 주제로 스포츠 멘탈 관리,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팀워크 향상, 미디어 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흥국생명 구단 측은 “그동안 워크숍 등에서 진행했던 일회성 교육에서 발전해 매달 1회 정기적으로 선수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기를 원하는 선수들의 의견을 적극 받아들여 자질 및 인성 함양에도 보탬이 되는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지난 6월 첫 번째로 열린 ‘커뮤니케이션 교육’은 개인의 성격에 맞는 소통 방법을 습득해 선수들이 갈등 상황을 어떻게 슬기롭게 극복해나갈 수 있을지에 초점을 둔 바 있다. 교육에 참가한 김미연은 “사소한 말로 팀원들 간의 관계가 소원해질 수 있는데 상대방을 배려해 대화하는 방법을 배우게 돼 더욱 끈끈한 팀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커뮤니케이션 교육 이외에도 흥국생명은 비시즌 동안 전문적인 심리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효과적으로 슬럼프를 극복하고 정신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도 준비했다. 지속적인 교육과 상담을 통해 선수들이 스트레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