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이 문화예술정책 주요 동향을 파악하고 경기도와 재단의 정책 수립 시 연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GGCF 정책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한다. 자유로운 논의와 숙의 중심인 ‘GGCF 정책라운드테이블’의 올해 키워드는 ‘전환’이다. 연속기획을 통해 문화예술정책 주요 분야별 전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동시대 유의미한 담론 제시와 경기도형 전환 모델로서의 실현 가능성을 탐구할 방침이다. 7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 개최 예정이며, ‘디지털 전환’, ‘시민·지역문화와 문화도시로의 전환’, ‘문화다양성과 문화정책의 전환’ 등 3개 분야에 대해 각각 2회씩 세부주제를 선정해 논의한다. 오는 7월 1일 오후 3시 ‘디지털 예술생태계로의 전환과 확장’ 정책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첫 문을 연다. 이날은 김성희 옵/신 페스티벌 예술감독의 ‘예술과 기술 융합 : 예술의 역할에 대한 재고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조건’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김선혁 Rebel9 디렉터(고려대 문화유산융합학부 겸임교수)가 ‘디지털 기술이 바꾸고 있는 문화예술 현장과 앞으로 필요한 변화들’에 대한 생각을 공유한다. 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영전략본부 정책혁신부 한하경 주임연구원이 ‘미래예술의 새로운
경기문화재단은 도민의 문화행복을 위한 문화플랫폼을 만들고, 더 나아가 경기도가 문화로 행복을 가꿀 수 있도록 지원과 교류 확대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신축년 새해, 경기문화재단은 도민들에게 ‘감동’을 전하겠다고 약속했다. “문화와 예술은 언제나 거친 삶에 무뎌진 우리에게 문득 기대하지 않던 감동을 건네줍니다. 어쩌면 삶이 각박할수록 우리가 몸담고 헌신하는 문화예술의 ‘쓸모’는 빛을 발할 것이므로 새해 경기문화재단의 키워드를 ‘감동’으로 삼고자 합니다.”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신년 간담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대응 사업을 한층 강화하고, 31개 시·군 연계 네트워크 활성화와 문화예술 복지를 확대하겠다는 등의 2021년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오후 2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강헌 대표이사는 지난해를 회상하며 “많은 분들이 생계에 위협을 받는 일이 현재 진행형이지만 코로나19는 상상초월한 상황이었다. 눈앞이 캄캄했고 혼돈의 과정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긴급 작품구입 및 활용,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