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더민주·수원시병)김진표(더민주·수원시무) 국회의원이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약속하는 수원지역 정치인 선언’에 뜻을 함께했다. 27일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폐쇄 수원시민대책위원회(대책위)에 따르면 이들 국회의원 외에도 이필근(더민주·수원시 제3선거구)·김봉균(더민주·수원시 제5선거구)·황수영(더민주·수원시 제6선거구) 경기도의회 의원과 수원시의원, 정당 위원장 등 다수가 동참했다. 이들은 이번 선언문을 통해 “성매매는 성착취이며, 불법 성매매로 거대한 부를 착복한 건물주와 업주 처벌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성매매 집결지 업주들이 약속한 자진폐쇄를 하지 않을 때 강력한 행정적․법적 조치가 시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공표했다. 은동철 위원장은 “이번 정치인선언을 통해 수원역 집결지의 완전한 폐쇄가 이뤄질 때까지 모든 정치인이 한마음으로 하겠다는 약속을 받게 됐다”라며 “성매매 집결지로 인해 지난 60년간 불편한 마음을 감내했던 시민들의 마음을 풀어주려 마음을 모은 정치인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다른 정치인들도 2차로 진행하는 선언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민대책위는 다음달 10일까지 2차 선언 동참 정치인을 모
수원시는 "수원에 102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동수원병원 별관 2층 이비인후과와 5개 수술실을 잠정 폐쇄했다"고 3일 밝혔다. 확진자는 팔달구 우만1동 다세대주택에 사는 20대 남성 A씨. 그는 지난 2일 오전 동수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7시30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동수원병원 부분 폐쇄가 이뤄졌고, 시는 방역팀을 급파해 방역소독 등을 진행했다. 또한 A씨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병원 관계자들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현재 감염경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