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2024 퓨처스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kt는 2월 1일부터 21일 동안 전북 익산시 퓨처스 구장에서 체력 및 전술 강화 훈련을 통해 기본기를 다진 뒤, 2차 캠프지인 부산 기장으로 이동해 17일까지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 퓨처스팀, 대학교 팀들과 총 7차례 평가전을 가지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kt는 이번 캠프에서 젊은 유망주들의 성장이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투수에서는 상위 라운드 출신 김정운, 육청명이 한층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보여줬고, 야수에서는 홍현빈, 박태완 등이 평가전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캠프 최우수선수(MVP)로는 평가전에서 맹활약한 김정운이 선정됐다. 우수 타자는 김철호에게 주어졌고 우수 투수로는 한민우가 뽑혔다. 김태한 kt 퓨처스 감독은 “부상 및 낙오자 없이 캠프 일정을 소화한 것이 가장 큰 수확이고, 모든 선수들이 한 단계씩 성장한 캠프였다”며 “선수단 관리에 힘써 준 코칭스태프와 트레이닝 파트, 그리고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프런트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장 신병률은 “감독님께서 캠프 전에 올해 캐치 프레이즈인 ‘Winning K
프로야구 kt 위즈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전북 익산시 국가대표야구장에서 열리는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 서머리그 경기에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kt는 경기 전 야구장을 찾은 관중을 대상으로 선수단 팬 사인회가 진행되고, 마스크팩, 스낵 세트 등 웰컴 기프트를 포함해 치킨과 맥주, 음료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이번 3연전에는 김주일 응원 단장을 비롯한 응원단이 경기장을 찾아 익산 시민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친다. 댄스 타임과 마스코트 공연 등 다채로운 이닝 이벤트가 진행되고, 익산에 위치한 원광대학교 응원단이 방문해 특별 공연을 하며 응원 열기를 북돋을 계획이다. 15일 경기 승리 기원 시구와 시타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이 맡는다. 16일에는 이선호 익산시 소프트볼야구협회장이, 17일에는 조장희 익산시 체육회장이 시구자로 나선다. 퓨처스 연고지 야구 저변 확대 등 익산시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15일 경기에 앞서 익산시 리틀 야구단에 야구 용품을 전달하고,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익산시민들을 위해 약 500만원 상당의 지원 물품도 기부한다. 16일과 17일에는 kt 응원단이 익산 시내 번화가를 방문해, 익산 시
프로야구 kt 위즈는 7일 퓨처스팀 연고지인 전북 익산시 익산 행복나눔 마켓뱅크에서 익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이로움 밥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kt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퓨처스 연고지인 익산 지역 사회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현, 조병욱, 전진영, 최동희, 한지웅 등 퓨처스 선수단 5명과 kt익산법인지사 소속 kt사랑나눔봉사단 15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송편을 포함한 도시락 300개를 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투수 이정현은 “추석을 앞두고 연고지 어르신들께 도시락과 송편을 전달하는 봉사에 참여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연고지 주민들을 위한 나눔 행사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고,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t는 앞으로도 익산시와 함께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ESG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미래 기술 교육을 지원하고, 퓨처스 홈구장에 다이로움 홈런존을 지정해 홈런 1개당 나무 1그루를 익산시에 기부하며 ‘녹색정원도시 푸른 익산 가꾸기’도 함께 동참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는 지난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제1회 kt 위즈 퓨처스 마케터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남부 지역 10여개 대학에서 11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MZ세대 트렌드 파악을 통한 연고지 야구 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는 11월까지 활동하게 될 참가 대학생들은 홈경기 이벤트 기획과 경기 관람 환경 개선 등의 홈 경기 운영과 바이럴 마케팅, 관중 유치 등 총 3개 분야에서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행한다. 강신혁 kt 위즈 마케팅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스포츠 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 관심도를 높였으면 좋겠다”며 “대학생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들을 낼 수 있도록 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kt 블루보드와 함께한다. kt 블루보드는 10년차 이하의 젊은 kt그룹 직원들로 구성된 아이디어 뱅크 조직으로 2001년부터 운영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장에 제공하고 있다. 블루보드는 대학생들이 최선의 과제를 도출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하며, 경기남부 지역 자문 교수진이 이를 평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4년 만에 열리는 프로야구 퓨처스리그(2군) 올스타전 출전 명단을 확정했다. KBO는 10일 박치왕(상무) 감독이 이끄는 남부리그 올스타(kt 위즈, 상무,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24명과 이종범(LG 트윈스) 감독이 이끄는 북부리그 올스타(SSG 랜더스, 고양 히어로즈, LG,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24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남부리그 올스타는 지명성, 권성준, 양승혁, 문상준(이상 kt), 김기훈, 김형준, 나승엽, 최준우(이상 상무), 이강준, 김세민, 윤동희, 조세진(이상 롯데), 임지민, 하준수, 김한별, 오장한(이상 NC), 황동재, 이병헌, 박승규, 공민규(이상 삼성), 이승재, 김도현, 김선우, 이인한(이상 KIA)이 출전한다. 또 북부리그 올스타에는 신헌민, 유호식, 조형우, 석정우, 임근우(이상 SSG), 주승우, 노운현, 이재홍, 박주홍, 이주형(이상 고양), 김영준, 이지강, 송찬의, 최현준, 김유민(이상 LG), 김동주, 박성재, 송승환, 김대한(이상 두산), 이재민, 김기중, 허인서, 이원석, 유상빈(이상 한화)이 이름을 올렸다. 퓨처스 올스타전은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