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홈 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의 프리미엄 좌석인 W5 구역 리뉴얼 공사를 완료했다. 수원은 수원월드컵경기장 W5구역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공사는 지난해 수원이 한국프로스포츠협회에서 공모한 ‘프로스포츠 경기장 관람편의 증진 지원사업’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수원은 예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원월드컵경기장 W5구역을 3개의 타겟층으로 나눈 최상의 관람구역으로 리뉴얼을 기획했다. 리뉴얼 결과 기존 노후된 좌석(505석)이 4인용 프리미엄 패밀리박스(6개)와 2인용 프리미엄 테이블석(36개), 1인용 일반 프리미엄석(180석)의 신규 좌석으로 재탄생 했다. 프리미엄 패밀리박스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4인용 미니박스로 좌우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으며, USB 포트와 여름철 쾌적한 관람을 위한 쿨링팬이 장착됐다. 커플 단위 관람객을 위한 2인용 프리미엄 테이블석은 USB 포트와 쿨링팬이 탑재된 테이블과 시원한 관람을 위한 쿨링팬이 장착되어 있으며 1인용 프리미엄석은 기존 대비 넓어진 좌석으로 교체, 팔걸이와 컵홀더를 설치해
프로축구단 수원FC가 2021시즌 연간티켓북을 판매한다고 16일 알렸다. 올 시즌 연간티켓북은 17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인터파크를 통해 프리미엄석, 일반석(성인·어린이)으로 나눠 판매를 시작한다. 홈경기 당일 현장에서 수령할 수도 있다. 연간티켓북은 홈경기 입장권 25장으로 구성돼 매 경기 본인뿐 아니라 가족과 친구 등도 사용할 수 있다. 지난 시즌까지는 구매자 본인만 사용이 가능했으나, 이번 시즌부터는 지인과 함께 나눠 쓸 수 있도록 티켓북 형식으로 제작했다. 가격은 프리미엄석의 경우 전 연령층 동일 25만 원이며, 일반석은 성인과 청소년은 9만 원, 어린이는 3만 원이다. 지난해 연간회원권을 구매하고 2021년 시즌 이월을 선택한 경우 인상 금액에 대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지난 시즌 프리미엄석은 25만 원으로 현재와 같으나 일반석은 성인 및 청소년 6만 원, 어린이 2만 원이었다. 수원FC는 연간티켓북을 구매한 모든 팬들에게 일반 예매보다 2일 먼저 예매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하고, 성인에게는 마트 장바구니를 어린이에게는 2021시즌 사인볼을 제공한다. 또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며, 프리미엄석 구매자에 한해 경기당 무료 주차권 1매를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