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2024 경기도체육회장배 경기도씨름왕 겸 학생씨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용인시는 18일 수원특례시 광교씨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종합점수 1324점을 획득, 수원시(1262점)와 김포시(1046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씨름왕 초등부에서는 최동현(의정부시)이 김태민(시흥시)에게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고 중등부에서는 김태윤(김포시)이 문종호(용인시)를 밭다리와 배지기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또 고등부 결승에서는 김하준(김포시)이 엄지원(용인시)을 되치기와 안다리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대학부에서는 심영욱(용인시)이 박성우(성남시)에게 안다리로 첫 판을 내줬지만 들배지기로 내리 두 판을 따내 2-1,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청년부 결승에서는 윤한도(안산시)가 최호동(광명시)에게 밀어치기로 두 판을 따내 2-1로 승리했고 중년부 결승에서는 하호철(평택시)이 정진우(수원시)를 연속 밀어치기로 제압했으며 장년붕에서는 정우현(용인시)이 현병윤(평택시)에게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여자부 매화급(60㎏급) 결승에서는 김수현(수원시)이 윤나현(용인시)을 밀어치기와 배지기로 꺾고 우승했고
제1회 경기도의장배 전국컬링대회가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의정부 컬링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컬링연맹과 의정부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컬링연맹이 주관하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12세부와 15세부, 18세부 등 3개 부로 나눠 진행된다. 12세 남자부에는 의정부컬링스포츠클럽A팀과 B팀, 전북 전주스포츠클럽, 강원 신남초 등 4개 팀이 출전하고, 여자부에는 의정부컬링스포츠클럽 A팀과 B팀, 경북 의성초A팀과 B팀, 전주스포츠클럽 등 5개 팀이 나선다. 또 15세 남자부에는 의정부G스포츠클럽, 전주스포츠클럽, 경북 의성중 등 3개 팀이, 여자부에는 의정부 회룡중, 의정부 민락중, 전주스포츠클럽 A팀과 B팀, 강원 남춘천여중, 경북 의성여중 등 6개 팀이 우승 경쟁을 벌인다. 18세부에는 의정부고, 경북 의성고 A팀과 B팀, 의정부 송현고, 경북 의성여고, 서울 세현고 등 남녀 각 3개 팀씩 총 6개 팀이 출전한다. 남녀 12세부는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결정하고 남자 15세부와 남녀 18세부는 풀리그를 거쳐 1, 2위 팀이 우승을 다툰다. 여자 15세부는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박지유(수원특례시씨름협회)가 제15회 구례 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지유는 10일 전남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국화급(70㎏급) 2부 결승에서 강은별(용인특례시씨름협회)을 2-0으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첫째 판에서 안다리로 강은별을 제압한 박지유는 둘째 판에서도 안다리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했다. 또 여자부 매화급(60㎏급) 2부 결승에서는 이현민(김포시씨름협회)이 김수현(수원특례시씨름협회)을 상대로 오금당기기로 첫 판을 따낸 뒤 둘째 판에서도 배지기로 김수현을 제압하며 2-0으로 승리,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학생부 매화급 결승에서는 오채원(용인대)이 박지수(중원대)를 상대로 배지기로 첫 판을 내준 뒤 안다리로 내리 두 판을 승리하며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 매화급 1부 결승에서는 김은별(안산시청)이 김시우(전남 구례군청)에게 1-2로 역전패해 준우승했고, 국화급 1부 결승에서도 김다혜(안산시청)가 박민지(충북 영동군청)에게 1-2로 역전패를 당하며 2위에 올랐다. 이밖에 학생부 매화급 한혜정과 무궁화급(80㎏급) 최지우(용인대), 여자부 국화급 1부 이재하(안
한혜정(용인대)이 제14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혜정은 24일 전남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학생부 개인전 매화급(60㎏급) 결승에서 강사랑(경남 충무고)을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신효나(경남 산청고)를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오른 한혜정은 강사랑을 맞아 밀어치기로 연속 두 판을 따내며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1부 매화급 결승에서는 이재하(안산시청)가 김채오(충북 괴산군청)에게 잡채기로 첫 판을 따냈지만 들배지기로 내리 두판을 빼앗겨 1-2로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했고, 1부 국화급(70㎏급) 결승에서도 김주연(화성시청)이 엄하진(전남 구례군청)에게 1-2로 역전패 당해 은메달에 만족했다. 또 2부 매화급 결승에서는 이현민(의정부시씨름협회)이 노은수(경남씨름협회)에게 잡채기와 밭다리로 연거푸 패해 2위에 올랐고, 2부 국화급에서도 이유나(성남시씨름협회)가 김채린(부산광역시씨름협회)에게 뒷무릎치기와 안다리되치기로 져 준우승했다. 이밖에 2부 무궁화급(80㎏급) 강은별(용인특례시씨름협회)과 1부 매화급 이연우(화성시청), 1부 국화급 김다혜(안산시청), 학생부 무궁화급 강윤지(경기대)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