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한광중이 ‘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정상을 밟았다. 송시우, 박성찬, 문장훈, 유하늘로 팀을 꾸린 한광중은 3일 경남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중등부 공기소총 단체전 결승에서 1846.4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 1839.4점)을 갈이치우며 서울 오산중(1840점)과 울산 외솔중(1831.7점)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한광중은 3월 ‘제24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와 4월 진행된 ‘제5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5월 '제6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6관왕에 올랐다. 또 한광중의 공기소총 단체전 우승에 앞장선 송시우는 남중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본선에서 623.7점을 마크한 송시우는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1위로 합류했다. 결선에서도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한 송시우는 246.3점을 기록하며 부별신기록을 작성하고 정시균(이천중·242.9점)과 같은 학교 박성찬(221.1점)을 물리치고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심여진(경기체고)이 ‘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심여진은 3일 경남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고등부 복사 50m 개인전에서 612.2점을 쏴 서예림(서울 태릉고·611.5)과 김태희(고양 주엽고·611.2)를 누르고 정상을 밟았다. 전날 여고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엄지유, 김이솔, 권태인으로 팀을 이뤄 경기체고가 1711점으로 우승하는데 기여한 심여진은 이날 우승으로 대회 2관왕이 됐다. 이밖에 여고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는 주엽고가 김태희, 최지원, 손하진, 유시연으로 팀을 꾸려 1824.1점을 기록, 창원 봉림고(1819.6점)와 경기체고(1815.9점)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주엽고의 50m 복사 단체전 우승에 앞장 선 김태희는 전날 여고부 50m 3자세 개인전에서 1위에 오른데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김태희(고양 주엽고)가 ‘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부별신기록과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김태희는 2일 경남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고등부 50m 3자세 개인전 본선에서 슬사 195점, 복사 197점, 입사 189점을 쏴 총점 581점으로 부별신기록(종전 580점)을 작성하고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이어간 김태희는 452.3점을 기록해 대회신기록(종전 451.9점)을 경신하고 심여진(경기체고·450점)과 오세희(인천체고·439.9점)를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시우(주엽고)는 남고부 50m 복사 개인전에서 614.1점을 쏴 임철민(서울체고·613.3점)과 같은 학교 정주완(611.2점)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김시우는 전날 남고부 50m 3자세 단체전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여고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는 경기체고가 엄지유, 심여진, 김이솔, 권태인으로 팀을 이뤄 1711점을 기록, 주엽고(1710점)와 서울체고(1707점)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일부 센터화이어권총 개인전에서는 완사 289점, 급사 291점을 쏜 김서준(경기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