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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수 선거…'여.야 후보군 치열'

민주-김규성·김태진·김택선·장정민, 국힘-김진성·문경복·임선철
출신 지역별 지지도 격차 ... 여.야 후보군 경쟁 표심 향방 관심

 

시내버스 요금으로 뱃편 이용이 가능한 '아이(i) 바다패스'로 인천 옹진군의 지역 경제 개발이 가시화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군수로 점쳐질 인물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지난 민선 조건호, 조윤길 군수가 보수 3연임을 이었지만, 민주당 장정민 후보가 당선되며 판도를 바꿨다. 그러나 지난 선거에서 국힘 문경복 후보가 재탈환하는 등 유권자들의 평가 분위기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군 지역의 유권자 수는 지난해 기준 영흥면이 4995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백령(3720명), 북도(1505명), 연평(1497명), 덕적(1427명), 대청(1145명), 자월(976명) 순이다. 따라서 후보 출신지에 따른 영향이 크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이곳은 인천지역 중 여야 후보 경쟁이 가장 치열한 양상이다. 민주당 4명의 후보가 경합중이며, 국힘은 현역 군수를 포함 3명이 공천을 신청해 각 당의 최종 후보로 낙점 향배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민주당 김규성 군의원은 백령·대청 출신으로 후반기 운영위원장, 영흥 출신인 김택선 군의원은 자월·영흥이 지역구다. 전 옹진군 관광복지국장 김태진은 연평, 대청, 영흥면장을 지냈으며, 장정민 전 군수도 후보군에 올랐다.

 

국힘에서는 영흥 출신 3명이 경쟁을 벌인다. 재선을 노리는 현 문경복 군수, 전 옹진부군수 김진성에 이어, 전국농어촌민박협회 임선철 지회장도 공천 경쟁에 합류했다.

 

한편 옹진군 서해5도를 비롯 연안 섬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정주환경 개선 등 시급한 현안해결의 적임자로 누구에게 표심이 던져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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