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2022년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과 경기도지사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매년 전국 출자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정부 지자체 정책 준수 우수 기관이 받는 상이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문화정책을 선도하고 예술인 창작 및 활동 증진과 도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속적 경영혁신을 추구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재단 최초의 ESG경영 도입 및 체계적인 공공기록물 관리를 위한 기록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등 경영성과도 인정받았다. 또 경기문화재단은 2023년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뽑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문화재단은 2020년부터 4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여 명실상부한 도내 우수 공공기관임을 증명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 우수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6개 분야 30여 개에 이르는 후생 복지 사업을 시행하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 직원 후생복지 사업 ‘일과 가정의 양립’ 분야에 ‘슬기로운 휴(休)생 복지’를 응모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방식을 탈피한 수원시는 ▲슬기로운 집콕생활 ▲휴양지원금 지원 ▲생활 속 걷기실천 ‘내가 걷기왕’ ▲찾아가는 마음돌봄상담실 코로나블루(우울감) 치료 등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친 직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후생복지 사업을 추진했다. 이 중 슬기로운 집콕 생활은 재택근무를 활용한 명상, 홈트, 자기 계발 등 코로나19 상황에 최적화된 재택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수원시는 ‘사업의 창의성’, ‘사업의 효과성’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백운오 수원시 행정지원과장은 “후생복지사업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변경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은 많았지만, ‘슬기로운 휴(休)생 복지’ 사업은 격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인사혁신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선택과 집중’으로 직원들이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