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연이 9월 5일(목),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로제도르 론칭 10주년 기념 포토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로제도르 론칭 10주년 기념 헤리티지 제품은 오는 26일 까지 만나볼 수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살다 보면 ‘시간 참 빠르다’는 말을 종종 하기도, 또 듣게도 된다. 뭔가 바쁜 일정을 소화하다 보면 더 그렇다. 코로나19로 사람 내음이 그리운 요즘은 가슴에 헛헛함까지 더해져서인지 세월의 무상함까지 느끼게 된다. 벌써 3개월이 훌쩍 지났다. 처음 경기도립 예술단 소속 단원의 무단 외부 공연에 대한 기사를 쓴 지 말이다. 하루 이틀의 문제도 아니고, 이미 도의회가 업무보고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예술단 복무 등을 수차례에 걸쳐 지적했지만 또다시 그런 일이 벌어졌던 것이다. 사전 승인 절차도 밟지 않고 올랐던 무대 중엔 경기아트센터 대극장도 있어 한숨을 자아냈다. 그리고 얼마 후 또다시 도립예술단 직책 단원의 ‘근무 시간 중 외부 공연을 위한 무단 외출’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됐다. 제보자에 의하면 그는 그런 날이면 출근 시간이나 근무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름 석 자가 명확히 찍힌 홍보용 X배너 사진도 함께 받은 터라 확인에 들어갔고, 이때까지 외부 공연을 위한 사전 승인을 마친 내용은 없었다. 경기아트센터에 이와 관련된 취재 등을 요청했더니, 질문할 사항을 홍보팀에 보내 달라고 했다. 또 곧바로 자체 조사에 착수한다며 감사팀에 의뢰를 넣었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6월 마지막 주말을 묵직하면서도 감동이 있는, 신비하고 환상적인 무대로 물들였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 25일 경기아트센터, 26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2021년 헤리티지시리즈 세 번째 프로그램 ‘세헤라자데’를 선보였다. 당초 지난해 12월 계획된 공연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로 취소된 뒤 이제야 관객들을 만날 수 있게 돼 관심이 모아지기도 했다. 경기필 단원들과 정하나 제1악장, 지휘를 맡은 정나라 부지휘자가 무대에 오르자 환영의 박수가 쏟아졌다. 1부를 수놓은 ‘베토벤 교향곡 8번 F장조 Op.93’은 베토벤이 남긴 9개의 교향곡 중 수수께끼 같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길이가 이전 작품에 비해 짧고, 고전 교향곡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서주 없이 곧바로 경주장에 뛰어든 말처럼 1악장을 시작했다. 서주는 악곡의 주요 부분 앞에 붙어 있는 비교적 짧은 음악을 말한다. 1악장 알레그로 비바체에 콘 브리오를 시작으로 2악장 알레그레토 스케르찬도, 3악장 미뉴엣, 4악장 알레그로 바바체가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느린 템포의 아름다운 선율부터 가슴을 울리는 웅장함과 여유, 듣고 있는 내게 마치 말을 거는 듯한 익살스러움이
“‘세헤라자데’는 환상적인 요소가 많은 곡이라 신비로운 분위기를 부각시키고 싶었어요. 더불어 관객들이 정나라의 삶이 담긴 음악을 들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2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경기필 헤리티지 시리즈 Ⅲ - 세헤라자데’를 선보인다. 지난해 12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로 아쉽게 취소됐던 만큼 이번에 지휘봉을 잡게 된 정나라 경기필 부지휘자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교향적 모음곡 작품 35 ‘세헤라자데’는 ‘아라비안 나이트’로 불리는 천일야화를 소재로 하여 4악장으로 구성한 교향시다. 첫 악장인 ‘바다와 신드바드의 배’와 마지막 악장 ‘바그다드의 축제-바다-난파’까지 전 악장에 걸쳐 바다가 중요한 모티프로 등장한다. 정나라 부지휘자는 “이 곡의 느낌은 환상적이고 동화적인 요소가 깊다. 왕에게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 같은 부분도 있지만 신비로운 요소를 부각시키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밤마다 아들딸과 ‘세헤라자데’를 함께 들으면서 재미있어하는 모습을 보고 동화적이고 흥미로운 요소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그는 일상생활에서 영감을 얻는다고 부연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외국에서 우리나라 국외소재문화재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상징화하는 브랜드 정체성(Brand Identity·이하 BI)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외문화재 통합 BI 개발은 국외문화재 보호와 활용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BI는 정책 등 서비스나 기업의 제품 등을 이미지화한 상징마크나 로그 등을 의미한다. 앞으로 각종 책자나 답사지도, 홍보 배너(띠 광고), 초청장 등 홍보자료와 국외부동산문화재 성격을 가진 외교공관·독립운동 사적지, 이민사 건물 등에 부착하는 사인물(현판, 인증서, 현수막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영국, 캐나다, 폴란드 등 외국 사례 조사를 토대로 ▲영문 상표명 작명(네이밍) 개발(8월), ▲기본 BI 개발(9~10월), ▲응용 BI 개발(11~12월) 등 단계를 거쳤다. 기본 BI는 태극기에 사용되는 건곤감리를 바탕으로 양 끝을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결해 국외문화재가 과거와 미래, 우리나라와 소재국 등을 이어주는 역사·문화 교류의 상징이 되도록 이미지화했다. 영문 상표명은 여러 명칭이 경합했는데 전문가 자문, 원어민 평가 등을 거쳐 우리나라의 역사성이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 ‘
2019~2020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1위 임성재(22)가 컷 탈락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셋째 날까지 선두권 접전이 이어졌다. 21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결과, 전날 단독 선두였던 웨브 심프슨(미국)을 비롯한 4명이 중간합계 15언더파 198타를 기록,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심프슨이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으나 더 많은 타수를 줄인 3명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티럴 해턴(잉글랜드)이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뽑아내는 맹타를 휘두르며 21계단이나 뛰어올라 선두에 합류했고,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와 라이언 파머(미국)가 각각 6타와 5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심프슨이 마지막 날 경쟁을 이겨내고 정상에 오르면 전날 공동 122위(1오버파 143타)로 컷 탈락하며 먼저 대회를 마친 임성재를 제치고 페덱스컵 포인트 1위로 나선다. 그러나 한 타 차 공동 5위(14언더파 199타)에도 대니얼 버거, 조엘 데이먼(이상 미국), 카를로스 오티스(멕시코) 등 3명이 포진해 심프슨의 우승을 쉽게 예상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공동 5위 3명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