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ESG메세나와 함께 ‘화성메세나아트페어’를 17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화성메세나아트페어 참여자는 김원기, 박석윤 등 화성의 30명 작가다. 지역의 대표 작가들과 젊은 소장 작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또한 윤석남, 전덕제 두 작가가 특별전으로 초대된다. 윤석남 작가는 한국의 여성주의 미술 대표작가로 40년 동안 화성시에 작업실을 두고 세계 유명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될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아트페어를 위해 ‘내 친구들(Friend’s Portrait)’ 작품 8점을 출품했다. 화성메세나아트페어는 일회적 행사가 아니라 ‘화성시민 문화기금’을 조성하기 위한 목표로, 화성지역의 예술가와 시민이 올해 2월에 7개년 연차계획을 세우고 첫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국내 최초로 지역에서 ‘메세나 아트페어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민간 스스로의 공익활동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는 셈이다. ‘화성시민 문화기금’을 운영하는 주체는 화성지역의 공익단체인 ‘화성ESG메세나’다. 화성ESG메세나는 화성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연극인, 미술인, 음악인, 시민활동가 등이 주축이 돼 ESG와 메세나의 결합을 통한 도시의 문화생
화성시문화재단과 제부도해상케이블카주식회사는 8월 29일 오후 3시 서해랑 전곡정류장에서 ‘2023 화성메세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 제부도해상케이블카주식회사는 화성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기업기부금 1천 만 원을 문화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재단 매칭 지원금 1000만 원을 더해 화성을 기반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 피아니스트들의 모임 ‘화성피아노소사이어티’에 전달돼 클래식, 탭댄스, 음악, 마술 등 다양한 공연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2023 화성 메세나’ 사업 2호 후원 기업인 ‘제부도해상케이블카주식회사’는 전곡항의 수려한 요트 항구와 바다가 갈라지는 제부도 사이 바다 위를 잇는 2.12km의 해상 케이블카 서해랑을 운영한다. 화성시 해양관광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매 시즌마다 다양한 콘텐츠 및 전시, 공연 활동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메세나 사업을 통해 화성시 서부권 지역민의 공연 관람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문화재단은 기업과 예술인을 연결하여 지역사회 곳곳에 다양한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
화성시문화재단은 8월 23일까지 지역 문화진흥을 위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화성 메세나’ 사업을 시작하고 ‘사각사각’ 전(展)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각사각’ 展은 반도문화재단에서 지역 작가를 후원하는 기획전시다. 반도문화재단은 반도건설이 2019년에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의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도서관과 갤러리고 구성된 복합문화공간 ‘아이비라운지’를 운영한다. 지여주민을 위해 도서대여, 전시회, 문화공모 사업과 문화공연, 교육, 문화후원과 대관 등을 비영리로 제공한다. 이번 전시 ‘사각사각’ 展은 화성시에 활동하는 여성 시각작가그룹 ‘미로’의 기획전시이며, 집 밖의 의미 있는 사각지대를 탐색한다. 정보경 큐레이터가 함께한다. 전시 첫날인 지난 21일에는 양 기관 및 작가그룹 미로 등이 참여해 개막식과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다음날인 22일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화성 메세나 사업은 이번 첫 후원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계속된다. 9~10월에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주식회사 서해랑에서 후원한 관내 예술단체의 음악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문화재단은 재단과 기업이 함께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인 ‘화성 메세나’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이 예술단체를 후원하는 기부금액에 비례해 재단이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해 맞춤형 문화예술 사회공헌사업을 기획 운영하는 ‘지정형’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인의 예술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매칭형’으로 운영된다. 지난 5월 30일, 관내 예술인들이 참여한 사업설명회를 통해 메세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 설명회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사업인 ‘세상을 바꾸는 예술, 예술을 키우는 후원, 예술나무’와 한국메세나협회의 ‘기업과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사업 소개 및 기업 후원에 대한 사례발표도 함게 진행돼 기업의 예술후원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화성 메세나’ 사업은 관내 2개 기업과 메세나 사업이 진행 중이다. (재)반도문화재단과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주식회사(서해랑)에서는 지역 예술인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전시와 음악 공연을 제공하고자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에게 후원금을 약속했다. ‘화성 메세나’ 사업은 기업의 예술후원에 맞춰 지원금을 추가 지원해 기업의 예술후원을 장려하고 예술단체에게는 안정적인 재원확보와 예술 창작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