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드리다문화원이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2023 장애인과 다문화가정의 ‘다다름 어울림 페스타’ 공연이 오는 15일 오후 7시 야탑동 바른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윤복희 선생이 특별 출연해 ‘여러분, 우리는 하나’를 열창한다. 이어 드림온 무용단이 ‘봄의 제전’,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이 ‘비림의 빛깔, 아름다운 세상’, 드림온 앙상블이 ‘여인의 향기, 이주미의 ‘그림 이야기’, 성악가 심난영이 ‘나 하나 꽃피어’, 아름드리합창단과 민나경 성악가가 ‘보물, 아름다운 나라’ 등을 선사한다. 윤금선 이사장은 “다문화합창단 아름드리는 서로 틀림이 아닌, 서로 다름을 보듬아 주고, 우리 주변의 바람 불고 해지는 것 만큼이나 사소로움 속으로 들어올 수 있는 따듯하고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함께 참여해 주신 뮤지컬계의 대모이신 윤복희 선생님과 드림온의 김서정 대표님, 드림온 무용단·앙상블, 소프라노 민나경 제자, 심난영 선생, 사회자 허영훈 박사 등 출연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드리다문화원은 서울·경기지역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정 어린이 40여 명으로 이뤄진 아름드리 합창단으로 지난 2010년에 창립해서 ‘MBC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 한마당’ 제4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가 3년 만에 용인특례시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3일과 24일 이틀간 28개 시·군에서 1천236명(선수 817명·임원 354명·보호자 6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게이트볼, 배드민턴, 탁구, 파크골프, 볼링 등 5개 종목이 진행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이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잇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장애 유형에 따라 지체장애, 청각장애, 지적장애, 기타장애, 비장애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개·폐회식은 별도로 열리지 않는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시가 70명(선수 47명·임원 19명·보호자 4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단을 파견하고 양주시(67명), 고양시(64명), 부천시(62명)가 그 뒤를 이었다. 안산시와 오산시, 동두천시는 선수단을 파견하지 않았다. 종목별로 전 종목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혼합된 단체전이 진행되고 배드민턴과 탁구는 개인전도 열린다. 허범행 도장애인체육회 경영본부장은 “지난 2019년 첫 대회가 열린 이후 코로나1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이 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맺고 재단 근로자의 권리 보호에 나서기로 했다. 수원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7일 근로기준법, 취업규칙 준수 및 근로조건 개선에 대한 합의를 주요 내용으로 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단체협약은 49개조로 근로기준법과 노동조합법 등 노동관계 법령에 기반한 노동조합의 활동보장, 근로자의 휴일 및 휴가에 관한 사항, 공정한 인사와 복무규율 관련 사항이 포함돼있다. 지난 2010년 수원시 출연으로 설립된 수원시청소년재단은 현재 24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는 수원시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협업 기관이다. 2019년 12월 수원시청소년재단노동조합(위원장 박성욱)이 설립되면서 근로자 보호 및 권리 보장에 적극 앞장섰으며, 재단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근로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 2월 송영완 이사장이 부임하며 ‘직장 내 괴롭힘·직장 내 성폭력 등의 고충처리에 관한 통합 매뉴얼’을 공동으로 제작해 시행하고, ‘직장 내 괴롭힘, 갑질행위 근절에 관한 노사합의문’을 발표하는 등 직장 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송영완 이사장은 “직원들이 웃으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이어야 청소년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