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윤(수원 동성중)이 제1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정의윤은 18일 충북 괴산군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중학교부 소장급(65㎏급) 결승전에서 김정환(경남 신어중)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의윤은 첫번째 판에서 김정환의 들어뒤집기 기술을 되치기 하며 1-0으로 기선을 잡은 뒤 두번째 판에서도 잡채기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또 중학교부 용장급(75㎏급) 결승에서는 홍건우(안산G스포츠클럽)가 현선우(강원 후평중)를 연속 들배지기로 제압하고 2-0으로 정상을 밟았고, 장사급(130㎏급) 결승에서는 정선우(용인 백암중)가 강민상(후평중)을 상대로 경고승과 들배지기로 내리 두 판을 따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여자부 무궁화급(80㎏급) 결승에서는 김주연(화성시청)이 박민지(충북 영동군청)를 상대로 뿌려치기로 첫 판을 따냈지만 둘째 판과 셋째 판을 밀어치기와 들배지기로 내주며 1-2로 패해 준우승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박재연(경기체고)이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재연은 16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고등부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4m70을 넘어 조성우(부산체고·4m60)와 이민찬(경기체고·4m20)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중부 800m 결승에서는 정서진(남양주G스포츠클럽)이 2분27초10의 기록으로 서한울(세종중·2분31초66)과 김희비(전남체중·2분33초56)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고, 남중부 110m 허들 결승에서는 김은찬(파주 문산수억중)이 15초48로 임경민(부천 계남중·15초99)과 홍준혁(부천 부곡중·17초35)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남녀고등부 10㎞ 경보에서는 김예훈(경기체고)과 남재은(광명 충현고)이 46분33초와 1시간03분24초로 서범수(경북체고·43분44초)와 이예서(충남체고·57분14초)에 이어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중부 800m에서는 최대한(안산 시곡중)이 2분08초04로 박지민(경남 함양중·2분06초36)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밖에 여고부 세단뛰기에서는 김민서(충현고)와 이소현(파주 문산수억고)이 11m35와 11m33으로 서예지(전남 광양하이텍고·11m92)에 이어 2위와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이 제2회 경기도의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박정화 감독이 이끄는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은 22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5세 이하부 결승전에서 강원 소양중을 6-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은 지난 대회 초대챔피언에 등극한 데 이어 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스킵 고현준, 리드 김율, 세컨 박범석, 서드 이태규, 후보 황윤재로 팀을 꾸린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은 앞서 열린 예선 풀리그에서 충북 송절중을 8-3으로 꺾은 뒤 경북 의성중에 4-5로 패했지만 소양중을 6-4로 따돌리며 소양중, 의정중과 함께 2승 1패를 기록했지만 DSC(드로우샷챌린지)에 의해 소양중에 이어 2위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소양중을 다시 만난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은 1엔드 선공으로 불리한 입장이었지만 1점을 스틸하며 기선을 잡았고 2엔드에도 2점을 더 빼앗아 3-0으로 달아났다. 3엔드 1점을 내준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은 4엔드를 블랭크 엔드로 만들었고 5엔드에 1점을 뽑아 4-1로 리드를 이어갔다. 6엔드에 1점을 내준 의정부시 G스포츠클럽은 7엔드에 또다시 1점을 빼앗겨 4-3, 1점 차까지 쫒겼지만 마지막
평택여고가 제39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모두 차지했다. 평택여고는 14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18세 이하부 크로스컨트리 15㎞ 계주에서 구연주, 전시연, 강하늘로 구성된 B팀이 1시간03분58초6의 기록으로 홍진서, 박가온, 유다연이 출전한 A팀(1시간03분58초7)을 0.1초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자 15세 이하부 15㎞ 계주에서는 이다인, 이지우, 이유진이 팀을 꾸린 평택 세교중이 1시간11분15초0으로 전남 화순제일중(1시간06분04초4)에 이어 준우승했고, 남자 15세 이하부 20㎞ 계주 평택시 G스포츠스키클럽과 남자 18세 이하부 30㎞ 계주 평택 비전고는 1시간37분27초1과 1시간 58분00초4로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전날까지 남자 18세 이하부 클래식 10㎞와 프리 15㎞, 복합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3관왕을 차지했던 정준환(비전고)은 이날 계주에서 4관왕에 도전했지만 팀이 3위에 머물며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이 2023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은 11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중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충남 당진중을 종합전적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은 지난 3월 중고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에 등극했다. 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은 1단식에서 신지한이 당진중 손수민을 맞아 세트 점수 2-0(21-13 21-16)으로 완승을 거두고 기선을 잡은 뒤 2단식에서 팀의 에이스 나선재가 윤은성을 상대로 세트 점수 2-0(21-8 21-14)으로 가볍게 승리해 기세를 이어갔다. 승기를 잡은 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은 3복식에서 나선재-최강민 조가 당진중 김동준-진건호 조를 맞아 손쉽게 경기를 지배하며 세트 점수 2-0(21-6 21-7)으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안산시 G-스포츠펜싱클럽’은 안산시 펜싱의 근간이다. 안산시 G-스포츠클럽은 펜싱을 포함해 유도, 탁구, 축구, 씨름, 레슬링 등 총 6개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가장 활성화된 종목은 펜싱이다. 안산시는 2020년 7월 ‘안산시 G-스포츠펜싱클럽’이 생겨나면서 안산시 G-스포츠펜싱클럽-안산 성안중-안산 상록고-안산시청으로 이어지는 연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펜싱 저변 확대보다는 엘리트 선수 육성에 집중하고 있는 안산시 G-스포츠펜싱클럽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펜싱 종목 중 사브르를 다루고 있다. 초등부는 취미반과 선수반으로 나뉜다. 처음 펜싱을 시작하는 학생들은 3개월 동안 취미반에서 펜싱의 기초를 다진다. 취미반 학생들은 3개월이 지나면 선수반으로 전향할 수 있다. '펜싱 엘리트 선수 육성'이라는 목적에 따라 3개월이 지난 학생들 중 선수반으로 전향하지 않는 학생들은 안산시 G-스포츠펜싱클럽에서 계속 훈련할 수 없다. 초등부는 이승미 지도자가 맡고 있고 중등부는 조인희 지도자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안산시 G-스포츠펜싱클럽의 이승미·조인희 지도자는 모두 성안중과 상록고 출신의 펜싱 선수출신으로 지역에 대한 애정이 크며 학생들을
의정부 컬링 남매가 전국동계체육대회 16세 이하부에서 나란히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이하 의정부클럽)은 16일 의정부시 컬링경기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남자 16세 이하부 결승에서 강원 소양중을 9-3으로 대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컬링 남자 16세 이하부에서 경기도가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6년 제97회 대회 이후 7년 만이다. 박정화 감독의 지도아래 스킵(주장) 김연재, 리드 홍은수, 세컨 박효익, 서드 정승하, 후보 김영환으로 구성된 의정부클럽은 전날 전북 전주스포츠클럽을 9-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소양중을 만난 의정부클럽은 1엔드 선공에서 득점을 주고받지 안는 블랭크 엔드를 만든 뒤 2엔드도 블랭크 엔드로 마쳤다. 3엔드에 역시 선공으로 시작해 2점을 뽑아내는 스틸을 기록하며 2-0으로 앞선 의정부클럽은 4엔드에 2점을 내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5엔드와 6엔드에 1점씩을 나눠 가진 의정부클럽은 7엔드에 3점을 뽑아내며 6-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8엔드를 블랭크 엔드로 만든 의정부클럽은 상대 후공인 9엔드에 3점을 스틸하며 9-3으로 점수 차를 벌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사실상
의정부 송현고가 2022 한국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송현고는 30일 충북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부 결승전에서 서울시청을 11-6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고소순 감독과 이혜인 코치의 지도아래 스킵(주장) 강보배, 리드 이유선, 세컨 김나연, 서드 조주희, 후보 천희서로 구성된 송현고는 이번 대회 조별예선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전날 열린 준결승전에서 고교 라이벌 경북 의성여고를 상대로 9-1 대승을 거둔 송현고는 이날 실업팀인 서울시청을 맞아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1엔드 후공을 잡은 송현고는 마지맏 10엔드에 후공을 잡아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1엔드를 두 팀 모두 득점이 없는 블랭크 엔드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2엔드에 2점을 따내며 기선을 잡은 송현고는 3엔드에 서울시청에 2점을 내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4엔드에 다시 2점을 뽑은 송현고는 5엔드에 2점을 내줘 다시한번 4-4 동점을 만들고 6엔드에 2점을 뽑아 6-4로 달아났지만 7엔드에 또다시 2실점하며 6-6으로 세번째 동점을 허용했다. 승부는 후반에 갈
의왕 G스포츠클럽이 ‘2022 만세 보령배 JS컵 U-12 & U-11 한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의왕시체육회는 의왕 G스포츠클럽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충남 보령시 보령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U-12와 U-11에서 나란히 정상에 오르며 종합우승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왕G스포츠클럽은 U-12 결승에 GPFC와 접전을 벌인 끝에 3-2로 신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고 U-11 결승에서도 인천 만수북FC를 역시 3-2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의왕 G스포츠클럽을 종합우승으로 이끈 최중현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고 U-12 박민건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또 U-12 노희철과 U-11 박지민은 각각 대회 베스트 8에 이름을 올렸다. 의왕시체육회와 의왕시축구협회 관계자는 “의왕 G스포츠클럽 축구단이 2022 만세 보령배 JS컵 한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종합우승하면서 의왕시를 알리고, 명성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의왕시의 유소년 운동선수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의왕시체육회, 의왕시축구협회가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한국 여자 테니스 유망주’ 최서윤(김포G스포츠클럽)이 제50회 소강배 전국남여중·고대항 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서윤(김포GS)은 21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중부 단식 결승전에서 백세은(복주여중)을 상대로 1시간 3분 만에 2-0(6-1 6-4)으로 제압하고 생애 첫 단식 타이틀을 획득했다. 앞서 8강에서 이채린(중앙여중)을 만나 2-0(6-2 7-5) 완승을 거둔 최서윤은 4강에서도 양우정(오산G스포츠클럽)을 2-0(6-3 6-4)으로 꺾고 대망의 결승에 올랐다. 11살 때 처음 테니스를 시작한 최서윤은 서브와 백핸드를 장점삼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최서윤은 “체력이 좋진 않지만 내가 잘 하는 기술을 활용해 경기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 좀 더 어프로치샷이나 찬스볼에서 포인트 내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훈련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서윤은 오는 7월 29일부터 강원도 양구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