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2024 수원연극주간’에 참여할 문화예술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원연극주간’은 관내 공연예술단체의 공연 실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5월 10일부터 5월 26일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수원시에 소재하고 있는 공연예술단체이며 공연은 관내 실·내외 공간에서 진행돼야 한다. 지원 규모는 총 2600만 원으로 건당 최대 6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신청서에는 공연장소와 더불어 실연할 공연내용, 홍보계획 등 공연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 심사는 공연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재단에서는 공연을 펼칠 무대로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 ▲정조테마공연장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 ▲KBS수원아트홀 4곳의 공연장 대관을 지원한다. 접수는 13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수원문화지도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방문접수는 불가하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12월 23일, 26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체코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 내한 공연'과 ‘송년음악회 KBS 교향악단 베토벤 합창 교향곡’ 을 개최한다. 23일 ‘체코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 내한공연'은 체코의 보석 같은 소년들이 크리스마스 메들리를 합창하며, 클래식 음악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는 경쾌하고 밝은 곡들이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6년 만의 내한 공연이니만큼 단원들 역시 한국 관객을 위해 김현철 작곡의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과 이수인 작곡의 ‘고향의 노래(이수인 작곡’ 등 우리에게 익숙한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29일에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레퍼토리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지평을 넓혁고 있는 KBS교향악단의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이 연주된다. KBS교향악단 음악감독인 피에타리 잉키넨이 지휘하며 의정부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해 교향악단과 합창단을 포함한 약 200여 명이 무대에 오른다. 연주회에는 KBS교향악단 90여 명과 소프라노 홍혜승,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박승주, 바리톤 최기돈, 서울모테트합창단과 안양시립합창단 80여 명이 협연한다. 1부에서는 풀편성 오케스트라와 혼성합창단이 R. 슈트라우스의 ‘방랑자의 폭풍의
의정부시청이 ‘2023 KBS배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정한종 감독이 이끄는 의정부시청은 7일 강원도 양양군 일원 도로와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에서 종합점수 110점으로 충북 음성군청(86점)과 충남 금산군청(85점)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5월 ‘제25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의정부시청은 시즌 두 번째 종합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대회 남일부 단체추발 4㎞와 옴니엄 4경기, 메디슨 40㎞, 독주경기 1㎞에서 모두 우승하며 대회 4관왕에 오른 박상훈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정한종 감독에게는 최우수감독상이 주어졌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박상훈과 장훈(이상 의정부시청)이 ‘2023 KBS배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다. 박상훈-장훈 조는 5일 강원도 양양군 일원 도로와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회 5일째 남자일반부 메디슨 40㎞ 결승에서 104점으로 박건우-김유로 조(전북 한국국토정보공사·90점)와 신동인-배승빈 조(전남 강진군청·67점)를 따돌리고 정상을 밟았다. 대회 첫 날 남일부 단체추발 4㎞에서 우승한 박상훈은 셋째 날 남일부 옴니엄 4경기에서 종합점수 153점(스크레치 40점, 템포레이스 40점, 제외경기 40점, 포인트 33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대회 3관왕에 올랐고 장훈도 단체추발 4㎞ 우승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자 19세 이하부 메디슨 30㎞ 결승에서는 김선재-송민성 조(의정부공고)가 59점으로 임종원-장준우 조(강원 양양고·53점)와 이진구-김도윤 조(경북체고·43점)를 제치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이수현(의정부공고)이 ‘2023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정상을 밟았다. 이수현은 4일 강원도 양양군 일원 도로와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회나흘째 남자 19세 이하부 제외경기 결승에서 김한조(경북 영주제일고)와 장준우(강원 양양고)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이수현은 지난 6월 ‘2023 음성 전국사이클대회’ 제외경기 우승에 이서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이수현은 20명이 출전한 이날 경기에서 경기 초반부터 트랙 내외곽을 오가며 중상위권을 유지하는 효율적인 레이스를 펼쳐 메달권인 3명이 남을 때까지 레이스를 이어갔다. 이수현은 마지막 3명이 남았을 때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확보한 뒤 마지막 바퀴에서 김한조를 따돌리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남자 19세 이하부 포인트 24㎞ 결승에서는 김은기(부천고)가 59점을 얻어 신희성(충북체고·54점)과 이진구(경북체고·41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이스 초반부터 착실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포인트를 쌓은 김은기는 한 때 신희성에게 선두를 내주긴 했지만 막판까지 페이스를 유지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의정부시청이 ‘2023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정상을 밟았다. 의정부시청은 1일 강원도 양양군 일원 도로와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단체추발 4㎞ 1~2위 결정전에서 장훈, 박상훈, 강석호, 홍승민이 팀을 꾸려 전남 강진군청에게 추월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또 장훈은 남일부 개인추발 4㎞에서 4분33초545로 민경호(서울시청·4분30초731)와 김현석(대전 코레일 사이클단·4분31초970)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남자 16세 이하부 개인추발 2㎞ 결승에서는 김도윤(가평중)이 2분32초161을 기록하며 조영준(경남 김해중·2분34초085)과 신민철(의정부중·2분34초522)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남자 19세 이하부 1Lap(S/S) 결승에서는 송재원(부천고)이 23초515로 정석우(동대전고·22초964)와 정재호(부산체고·23초140)에 이어 3위에 올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권혁범(수원특례시청)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8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패권을 안았다. 권혁범은 29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일반부 자유형 97㎏급 결승에서 신동민(울산 남구청)을 11-0 테크니컬 폴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권혁범은 지난 해 수원시청에 합류한 이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결승에서 박정우(경북 상무)에게 3-1 판정승을 거두며 결승에 안착한 권혁범은 결승에서 신동민을 상대로 시종일관 경기를 리드하며 가볍게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밖에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67㎏급 결승에서는 한다호(파주시청)가 정도경(부천시청)에게 8-0 테크니컬 폴승을 따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87㎏급 결승에서는 김상웅(평택시청)이 김진혁(대전 조폐공사)을 상대로 5-1 판정승을 거두며 정상에 동행했다. 또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130㎏급 결승에서는 조효철(부천시청)이 부상으로 기권해 김경민(상무)에게 정상을 내줘 준우승에 만족했다. 한편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67㎏급 이재원(부천시청),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97㎏급 박제우(파주시청), 여일부 자유형 72㎏급 김미주, 남대부 자유형
송진섭과 최준영(이상 평택시청)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8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나란히 시즌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송진섭은 28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남자일반부 그레코로만형 60㎏급 결승에서 신윤빈(경남 창원시청)을 상대로 5-2 판정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8강에서 손희동(삼성생명)을 3-1 판정승으로 꺾고 준결승에 오른 송진섭은 준결승에서 김찬호(제주도청)를 9-0, 테그니컬 폴로 제압해 결승에 안착했다. 송진섭은 신윤빈과 결승에서 경기를 리드하며 판정승을 따내 시즌 첫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82㎏급 최준형은 준결승에서 김성엽(전북도청)에게 부상기권승을 거두고 결승에 합류한 뒤 결승에서 강보성(창원시청)에게 5-1 판정승을 따내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남일부 자유형 74㎏급 결승에서는 이정호(평택시청)가 한대길(충남도청)에게 4-14, 테크니컬 폴로 패해 준우승에 만족했고 박경빈과 안혜빈(이상 용인대)은 여일부 자유형 53㎏급과 62㎏급에서 각각 2위에 입상했다. 한편 남일부 자유형 79㎏급 오만호(평택시청), 남대부 그레코로만형 63㎏급 박승헌(용인대)은 나란히 3위에 올
김제이와 이남영(이상 경기체중)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8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제이는 26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중등부 자유형 92㎏급 결승에서 김승민(제주서중)에게 3-0 판정승을 따내고 정상을 밟았다. 이로써 김제이는 대회 첫날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92㎏급에서 3위에 그친 설움을 달랬다. 준결승에서 서치훈(강원 강릉중)을 12-2, 테크니컬 폴로 꺾고 결승에 안착한 김제이는 김승민과 결승에서 시종일관 경기를 리드하며 판정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남중부 자유형 45㎏급 결승에서는 이남영이 같은 학교 조윤규를 10-0, 테크니컬 폴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자유형 65㎏급 결승에서는 안현수(수원 곡정고)가 고정연(충남체고)에게 0-10으로 패하며 준우승했고 남고부 자유형 79㎏급 이동건(곡정고)도 결승에서 장유민(인천체고)에게 10-15로 판정패해 은메달에 만족했다. 한편 남고부 자유형 125㎏급 결승에서는 김태희(경기체고)가 장배준(인천 동산고)에게 0-10, 테그니컬 폴로 무릎을 꿇어 2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한국 남자 육상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용인시청)이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은 9일 경북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높이뛰기 결승에서 2차 시기에 2m32를 넘어 대회신기록(종전 2m10)을 세우며 박순호(경북 영주시청)와 윤승현(울산광역시청·이상 2m10·시기차)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상혁은 이날 기록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확보했고 2023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2m32)도 통과했다. 함께 출전한 선수 대부분이 2m10을 넘지 못한 채 종료하고 박순호와 윤승현이 2m10을 넘은 가운데 우상혁은 2m16으로 첫 시기에 도전했다. 윤승현이 2m13을 넘지 못해 3위를 확정하면서 2m16에는 우상혁과 박순호 만 도전했고 박순호는 3번의 도전에서 모두 2m16에 실패했다. 혼자 2m16을 넘어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우상혁은 2차 시기 첫 도전에서 2m32를 넘어 아시안게임 출전권 확보와 세계선수권 기준기록 통과를 동시에 이뤄냈다. 우상혁은 10일 일본으로 떠나 21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