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은 경기도민의 미디어 참여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내 7개 지역미디어센터 및 OBS라디오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권한대행 김백기) ▲군포시(시장 하은호) ▲부천문화재단(대표 김정환) ▲성남문화재단(대표 서정림)▲수원문화재단(이사장 이재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 안성미디어센터(센터장 김우현) ▲화성시문화재단(대표 정명근) 등 총 7개 기관과 라디오방송국 ▲오비에스(OBS)라디오(대표 김학균)가 참여했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OBS라디오 FM99.9 ‘경인마을라디오’를 통한 경기도민의 미디어 참여지원 ▲경기 지역미디어센터 및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홍보지원 ▲기타 경기도민의 미디어참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업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기도민이 직접 아이템 기획-제작-녹음에 참여해 마을 이야기를 전하는 ‘경인마을라디오’가 협약기관의 협업으로 방송되고 있다. 7개 미디어센터는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지역 내 마을미디어 활동가를 발굴해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지원한다. 라디오 제작에 참여하는 마을미디어 활동가는 지역 소식을 취재하고 대본 작성, 녹음,
OBS라디오 ‘기후환경디제이(DJ)’ 시민 오디션에서 작가 겸 유튜브 북클럽 운영자 김희숙(인천 서구)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상파 라디오 방송 최초의 ‘기후환경디제이’ 시민 오디션은 지난 3월 OBS라디오가 개국을 앞두고 특별 이벤트로 진행했다. 103명이 오디션에 응시했고, 서류 심사와 예심을 거쳐 본선 진출자 5명이 선정됐다. 본선 진출자는 MZ세대를 대표하는 조윤지(서울), 기후환경단체 활동가이자 전직 공군장교 백정은(경기), 배우 홍현선(서울), 전 경기방송 DJ 하지나(경기), 작가 김희숙(인천) 5명 등이다. 이들은 지난 5주간 요일을 바꿔가며 다섯 번의 생방송을 진행했다. 1500명이 넘는 청취자들이 기후환경디제이로 적합한 진행자에게 1인 1표의 문자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8일 오전 11시50분, 생방송 문자투표(40%)와 10명의 제작진 투표(20%), 기후환경디제이 오디션 심사를 맡은 4명의 전문가 심사(40%)를 통해 김희숙 작가가 최종 우승자로 뽑혔다.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김 작가는 제작진 투표 공동1위, 전문가 심사 2위를 차지한 뒤 마지막으로 공개된 청취자 문자투표에서 압도적 비율로 우위를 점했다. 유재명 OBS라디오 본부장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