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단 KT 소닉붐(대표이사 남상봉)이 2021-2022 시즌 활동할 제13기 프런티어즈 6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KT 소닉붐 대학생마케터 프런티어즈는 활동 기간 동안 홈경기를 통해 스포츠실무 및 KT sports 내부 강사들의 교육을 받는 대학생 마케터 육성·지원 프로그램이다. 스포츠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연고지 수원을 포함, 경기지역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2021-2022 시즌 개막에 맞춰 활동을 시작한다. 마케팅 담당 이메일을 통해 오는 24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서류 합격자는 추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KT 소닉붐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선발된 6명의 프런티어즈에겐 소정의 활동비는 물론 활동 종료 후 KT sports 공인 수료증과 기념품 등이 증정된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경기도체육회가 대학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4일 오후 4시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경기도체육회 대학자원봉사단 SPOLIGHT(스포라이트) 발대식에는 강병국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과 경기도 내 체육대학별 팀장·부팀장 등 대학생 20여 명만이 참석했다.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대학자원 봉사단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으나, 올해 8개 대학 120여 명으로 구성돼 소외계층에 대한 정기적 스포츠 교실 운영, 자체 봉사 콘텐츠 기획 및 운영 등 도체육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SPOLIGHT는 스포츠(SPORTS)와 빛(LIGHT)의 합성어로 경기도 내 체육 전공 대학생들의 스포츠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통해 스포츠복지를 실현해 나가는 빛이 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경기도 내 스포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방면에서 활약해온 단원 여러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이 여의치는 않겠지만 최근 백신 접종 등 사회적으로 정상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여러분들의 적극적 활동으로 경기도민에게 큰 힘이 돼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경찰이 학교 개학 시기에 맞춰 학교폭력과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28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각급 학교가 일제히 개학하는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2개월 간 학교폭력과 학생 대상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경찰은 전국 경찰서에 배치된 학교전담경찰관(SPO) 1031명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예방·대응 활동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 환경 등을 고려해 비대면 범죄예방 교육안을 제작·배부하고, 현장에서 대면·비대면 예방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 SPO·학교·교육지원청 간 직통 연락망을 구축해 학교폭력에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자들이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117 신고센터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특히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학교폭력이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의 장래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학생 스스로 인식해야 한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학생 대상 성범죄 예방을 위해 ▲학교 주변 안전 활동 강화 ▲성폭력 예방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