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지난 8일 시흥 신천고등학교 야외정원공간에 문화예술공간 ‘공감터 Space UBO_Art & Culture’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공감터 Space UBO_Art & Culture’는 누구나 함께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공간으로, 2023년 장애인학교 등 문화예술시설 지원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교육청의 ‘학교갤러리 운영 심화 모델 개발’ 사업과 연계해 학교 선정부터 조성 운영까지 전문 기관 간의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장애인학교 등 문화예술시설 지원 사업은 2022년 파주 한빛중학교, 부천 고강초등학교에 문화복합공간을 조성해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예술교육과 체험이 가능하도록 만든 사업이다. 이번 신천고등학교 야외 문화예술공간은 온실 갤러리 형태의 문화공간으로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성을 고려한 공간으로 신축됐다. ‘공감터 Space UBO_Art & Culture’ 공간조성 설계를 맡은 황태훈 우보건축사사무소 소장은 “문화 공간 신축 목적은 햇볕이 잘 들지 않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야외공간을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화예술의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이
분당발전본부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감소통연구소 김선하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조직 구성원들의 인식개선 필요성과 예방책을 오픈 채팅을 통해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서 본부장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확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성희롱·성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고자 성희롱 고충상담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건전하고 안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민들과 성남시장간의 소통채널인 '바로문자 서비스'가 10명 중 6명 이상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정책 제안과 민원 사항을 성남시장 업무용 휴대전화로 문자를 받고 답하는 ‘바로문자 서비스’가 11월 기준 총 1만 4985건이 접수돼 이 중 95.1%(1만4246)가 처리 완료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시민과의 소통강화 차원에서 직접 챙기고 있는 바로문자 서비스는 현재 월평균 1000건 정도 접수돼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분야별로는 교통·도로·주차 분야의 민원과 정책제안이 4893건(32.7%)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건축·주택·재개발 분야 2419건(16.1%), 환경·청소 분야 1660건(11.1%), 공원·녹지 분야 1367건(9.1%), 교육·문화·체육 분야 1225건(8.2%), 복지·보건·의료 분야 1032건(6.9%), 행정·자치·정보 분야 725건(4.8%) 등의 순이다. 이 중 95.1%인 1만 4246건은 해당 부서에서 검토 후, 시민에게 처리 여부를 문자로 회신했다. 아직 미처리된 4.9%인 739건은 해당 부서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있어 최종 검토가 끝나면 답변할 예정이다.
성남소방서는 만들고 나누는 즐거움을 통해 공감과 소통을 실천하는 '스트레스 킬링, 오감만족 힐링' 떡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식재료로 떡을 만들어 나누어 먹는 시간을 통한 심신 치유라는 내용으로 성남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각 과 및 센터직원 약 50명이 참여해 함께 떡을 만들며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박미상 성남소방서장은 “함께 떡을 만들고 나누면서 소통과 힐링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수원문화재단이 12월 2일 오후 2시와 6시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공연을 선보인다.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는 ‘악성’이라 불린 베토벤의 삶과 고통을 표현한 국내 창작 뮤지컬로, 음악가 베토벤의 생애와 인간적인 내면을 이야기한다. 2018년 초연 이후 매년 대학로 무대에 오르며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뮤지컬 ‘프리다’, ‘스모크’등 다수의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을 탄생시킨 극작가 및 연출가 추정화와 작곡가 및 음악감독 허수현 콤비가 만들었으며, 2019년 K-뮤지컬로드쇼 쇼케이스, 2022년 도쿄 라이선스 공연 등 해외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세 명의 배우가 베토벤의 어린 시절, 청년 시절, 중년 시절을 나누어 연기하며 베토벤의 삶을 입체적이고 함축적으로 표현한다. 베토벤의 절망,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효과적으로 드러내 울림을 더한다. 허구의 인물 마리의 이야기가 더해져 꿈 등의 메시지도 전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국비매칭으로 진행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수원문화재단은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 등 4건이 선정됐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은 지방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양성평등센터는 지난 26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401호에서 ‘양성평등, 모두에게 기회를’이라는 주제로 청년 공감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민들에게 다양한 양성평등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기도 양성평등환경을 제고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임혜경 연구위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전문가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임혜경 연구위원은 경기도가 제안한 연구과제인 ‘젠더갈등 대응을 위한 경기도 양성평등 정책 발굴’이라는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양성평등 활동의 주체를 다양화해 성별 갈등 현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양성평등 활동의 주변부에 위치했던 소년과 남성에게 양성평등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독일의 평등정책 사례를 영상을 통해 소개했다. 아울러 ‘경기도 청년 양성평등 모니터링단’에 참여한 지역 사회 청년들이 지난 5개월 동안 49개의 경기도 청년정책 사업과 관련해 성인지 모니터링을 수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경기도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청년 시민활동 관계자들이 ‘양성평등, 모두에게 기회를’이라는 주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양성평등센터는 지난 12일 오후 수원시 재단 회의실에서 ‘2023년 젠더공감 나우(NOW) 나부터, 우리부터! 3기’ 토크 콘서트를 열고 그동안의 활동을 공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젠더공감 나우 3기생들이 3개월간 분과별 모니터링 활동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활동 참여 소감과 성평등한 사회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재단은 교육 참여와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한 참여자들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젠더공감 나우3기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을 가진 29명의 남성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5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성평등 관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미술과 젠더’ 등을 주제로 한 젠더공감 아카데미에 참여했다. 특히 ‘여성과 전쟁’ 특강과 연계한 평택 기지촌 여성평화박물관일곱집매 현장탐방에 참여했다. 또 성평등교육분과, 도시공간분과, 일가정양립정책분과 등 분과별로 양성평등 모니터링활동을 수행하고 결과물을 공유했다. 성평등교육분과는 최고·최악의 성평등교육과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 ‘슬기로운 성평등 교육 사전 체크리스트 10’을 성과물로 도출했다. 경기도내 수유실을 모니터링한 도시공간분과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오후 2시와 5시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전통예술공연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은 고전 판소리를 깨고 비트는 광대거지들의 유쾌한 유랑을 담은 공연으로 세상 별것 아니라는 주제를 드러내며 엉뚱한 상상과 재치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광대거지들이 풍요 속 빈곤과 공허함에 허덕이는 우리의 삶을 해학적이고 유쾌한 탈놀음으로 시원하게 위로한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며 수원시민 20% 할인, 가족동반 관람객 대상 40% 할인, 관내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5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한편, 국비매칭으로 진행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지방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우수단체를 선정해 문예회관을 배정하고 초청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수원문화재단은 ‘광대 탈놀이‘딴소리 판’’등 총 4건이 선정됐으며, 지금까지 총 3회의 공연을 선보였다. 앞으로 12월 2일에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를 무대에 올린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월 9일과 10일 이틀간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 ‘우리는 친구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는 친구다’는 공연예술단체 ‘학전’의 어린이 무대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초등학생 민호와 7살 동생 슬기, 동네에서 제일가는 악동 뭉치가 진정한 친구가 돼가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권선징악이나 로봇, 영웅 캐릭터가 등장하는 전형적인 어린이극에서 탈피해 어른들의 오해와 예기치 못한 상황들을 통해 더 단단해지는 우정과 따뜻한 가족애를 담아냈다. ‘우리 아이들의 일상’을 무대 위로 옮겨 시민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 공연은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용인문화재단이 선정돼 추진됐으며,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작품성 및 대중성 등을 검증받았다. ‘우리는 친구다’는 5세 이상 관람가로, 전서 1만 원이며, 26일부터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및 CS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6월 24일 오후 2시와 5시에 'IT-SHOW 예술로 그려지는 대한민국'을 선보인다. 'IT-SHOW 예술로 그려지는 대한민국'은 전통예술을 현대기술로 담아낸 전통문화콘텐츠 공연이다. 조선왕실의 모든 행사가 기록되는 외규장각의궤에 새로운 전통예술로 기록을 이어간다는 내용으로, 각 지방을 대표하는 경기도 민요, 강원도 도깨비, 전라도 산조, 남도 민요, 경상도 오방신장무를 홀로그램, LED 퍼포먼스, 미디어아트, 크로마키 맵핑 등으로 표현했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며, 수원시민의 경우 20% 할인한다. 또한 수원시내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50% 할인과 객석나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한편, 국비매칭으로 진행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지방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우수단체를 선정해 문예회관을 배정하고 초청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수원문화재단은 'IT-SHOW 예술로 그려지는 대한민국' 등 총 4건이 선정되는 결과를 이뤘다. 앞으로 ▲8월 20일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 ▲12월 2일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를 무대에 올릴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