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2023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 26일 수원특례시서 개최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2023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가 오는 26일 50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새로운 미래의 창, 행복의 땅’ 수원특례시에서 열린다.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국제육상연맹(WA)의 코스 공인(하프코스)과 아시아육상연맹(AAA)의 국제 대회 인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경기신문과 한국실업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육상연맹과 수원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3 대양목재배 3·1절기념 경기도 3㎞·5㎞·10㎞ 대회를 겸해 열려 도내 육상 중장거리 꿈나무들이 기량도 엿볼 수 있다. 대회에는 해외 초청 선수 4명과 국내 실업팀에서 남자부 14개팀 56명, 여자부 11개 팀 28명 등 총 88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한다. 또 마스터스 부문에는 5000여 명의 마라톤 마니아들이 하프코스와 10㎞ 코스, 5㎞ 코스에 나눠 출전한다. 국제부문에서는 마라톤 강국 케냐와 몽골 등에서 외국인 선수가 초청돼 국내 실업팀 남자 마라톤 선수들과 우승 경쟁을 벌인다. 케냐 초청 선수인 이삭 키무타이 킵플라갓(38)은 2014년과 2015년 인천 송도국제마라톤대회 하프코스에서 1시간 1분대의 기록으로 2연패를 달성했다.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