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신인선수 3명을 한꺼번에 영입했다. 안양은 3일 공격수 박정훈과 이동현, 수비수 김민호 등 신인선수 3명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안양공고 출신의 공격수 박정훈은 FC안양의 우선지명을 받은 뒤 중앙대에서 1년을 보내고 안양에 합류했다. 그는 파워와 스피드, 테크닉을 골고루 갖춘 공격수로 드리블 돌파와 마무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정훈은 윙포워드와 중앙 공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K리그의 탬포와 파워에 적응한다면 좋은 공격 옵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정훈은 “고등학교 때부터 꿈꿔왔던 FC안양에 입단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 안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서울 상문고 출신 공격수 이동현은 큰 신장과 좋은 피지컬을 가진 최전방 공격수로 제공권과 골결정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이다. 이동현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프로에 온 만큼 충분히 성장한다면 FC안양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현은 “첫 프로 생활을 FC안양이라는 역사가 있는 팀에서 시작하게 돼서 매우 영광이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고 형들에게 많이 배우고 발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는 이동현 원장 연구팀이 노화로 인한 퇴행성 디스크의 재생에 대한 연구논문을 국제분자과학저널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동현 원장은 기능적으로 강화된 중간엽 간질 세포의 퇴행성 추간판의 재생 연구에 제1저자이자 최소침습담당자로 참여해 ‘만성 추간판성 요통에 대한 마트릴린-3 프라임 지방 유래 중간엽 간질 세포 회전 타원체의 추간판 내 투여의 안정성 및 타당성: 제1상 임상 시험’이라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만성 추간판성 요통환자에게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마트릴린-3 활성화 지방 유래 기질 세포를 추간판에 투여해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한 결과 통증 점수 및 생활 기능 점수가 개선되는 결과가 타나났다. 또한 방사선적 결과에서도 퇴행성 디스크 등급은 유지되었지만 고강도신호 영역과 디스크 돌출이 감소하는 등 개선됨을 확인했다. 이동현 원장은 “만성 추간판성 요통 환자에게 마트릴린-3 활성화 줄기세포 적용이 안전한 치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줄기세포 치료와 재생 의학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분자과학저널은 2000년 설립된 화학, 분자 물리학 및 분자 생물학 연구를 다루는 개방형 과학 저널이다. [ 경기신문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이동현 원장이 2023년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동현 원장은 지난 4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KOSESS 2023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양방향내시경을 이용한 양측-반대측 감압의 유용한 적응증과 전방전위증 척추협착환자에서 양측-반대측 감압과 통상적으로 시행하는 한쪽 접근을 통한 감압의 비교’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전방전위증으로 인해 척추 뼈가 정렬에서 벗어나면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점점 좁아지고 후관절이 두꺼워지는 척추협착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동현 원장은 불안정하지 않은 전방전위증 척추협착 환자에게 감압술로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특히 양측 척추 후관절 손상의 최소화를 위해 내시경을 이용한 양측-반대측 감압이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다고 근거를 제시했다. 이동현 원장은 “척추전방전위증 환자에게 양측-반대측 감압은 척추 불안정을 최소화하고 재수술을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며 “다양한 척추질환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로 좀더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윌스기념병원 의료진은 지난 20여년 동안 SCI급 연구논문을 포함한 국내
윌스기념병원은 척추센터 의료진들의 연구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등재됐다고 9일 밝혔다. 척추센터 이동현 원장을 비롯한 이동근 병원장, 박춘근 의료원장 등이 발표한 논문은 ‘전방전위증 협착환자에서 후관절 보호를 위한 양방향내시경수술을 이용한 양측-반대측 감압의 임상적 고찰’이라는 제목으로 뉴로스파인(Neurospine) 최신호에 등재됐다. 노년층에 나타나는 퇴행성 척추전방전위증은 허리를 비롯한 하지의 통증과 저림 증상을 동반한다. 이를 개선하고 척추 불안정성을 치료하기 위해 척추유합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유합술 등의 수술과정은 수술부위가 넓고 전신마취가 필요하며 회복기간이 길고 합병증 발생 우려가 높은 편이다. 연구팀은 지속적인 다리통증, 저림, 협착증 등을 동반한 중등~중증환자 중 양측-반대측 접근방식을 이용한 양방향 척추 내시경 감압수술을 받은 4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추적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수술 후 양쪽 후관절의 손상을 최소화해 척추 불안정성이나 재수술률을 낮출 수 있었다. 이번 연구논문의 제1저자인 이동현 원장은 “최근 수술 부위를 최소화 한 최소침습 유합술이 도입되어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일부 환자에게만 적용되는 한계가 있다”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차세대 주자’ 김길리(성남 서현고)가 제36회 전국남녀종별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길리는 8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고등부 1,000m 결승에서 1분35초579로 서수아(고양 화정고·1분35초738)와 김봄(의정부여고·1분35초945)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전날 여고부 500m와 1,500m에서 정상에 올랐던 김길리는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김길리는 여고부 3,000m 슈퍼 파이널에서는 6분48초510으로 서수아(6분40초474)에 이어 2위에 올라 아쉽게 4관왕 달성에는 실패했다. 또 남고부 3,000m 슈퍼 파이널 결승에서는 이동현(의정부 광동고)이 5분05초961 최성연(의정부고·5분06초471)과 남윤창(대구 칠성고·5분06초572)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전날 5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남고부 1,000m 결승에서는 남현율(안양 평촌고)이 1분25초463로 이승훈(서울 신목고·1분25초611)과 신동민(서울 반포고·1분26초270)을 따돌리고 전날 1,500m 1위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일반 1,000m 결승에서
‘2021~2022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성남 서현고)가 2021 전국 남녀주니어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길리는 10일 서울 노원구 태릉실내빙상장에서 2022 세계 주니어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부 1,000m 결승에서 1분33초779로 김찬서(단국대·1분33초866)와 장연재(의정부여고·1분33초902)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여자부 1,500m에서 2분20초096으로 최유빈(고양 행신고·2분20초313)과 장연재(2분20초317)를 꺾고 우승한 데 이어 500m에서도 47초242로 장연재(50초924)와 최유빈(59초707)을 따돌리고 1위에 오른 김길리는 이로써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김길리는 이어 열린 여자부 1,500m 슈퍼파이널에서는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페널티를 받아 4관왕 등극에는 실패했다. 여자부 1,500m 슈퍼파이널에서는 장연재가 2분27초624로 김하은(서울 신목고·2분27초673)과 최유빈(2분27초676)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남자부 1,500m 슈퍼파이널에서는 이동현(의정부 광동고)이 2분17초076으로 김민서(서울 둔촌고·2분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은 이동현 소장, 이동근 부병원장, 장재원 원장 등 척추센터 의료진이 쓴 연구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 PLOS ONE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연구팀은 ‘국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과 혈청 반응 양성의 류마티스 관절염의 연관성: 전국적인 인구 기반 코호트 연구(Association between ischemic stroke and seropositive rheumatoid arthritis in Korea: A nationwide longitudinal cohort study)’라는 제목으로 혈청 양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허혈성 뇌졸중(뇌경색) 발병의 위험성에 대한 내용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허혈성 뇌졸중과 혈청 양성 류마티스 관절염의 연관성을 평가하는 연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것이다. 2765명의 류마티스 관절염환자와 1만3825명의(연령과 성별이 일치하는) 대조군을 둬 12년 경과 관찰 카플란-마이어 분석법을 통해 허혈성 뇌졸중 발생비율을 조사했다. ‘카플란-마이어 분석’은 관찰 시간이 짧을 때부터 긴 순서대로 각 사건이 발생한 시점에서 사건이 일어날 확률을 계산하는 방법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