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시 ‘수원형 긴급 재난지원금’ 15일부터 신청
수원시는 14일 코로나19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수원형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신청을 15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수원시 1회 추경으로 마련한 총 263억 원 규모의 수원형 긴급 재난지원금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와 청년실직자, 피해 소상공인 등에 집중된다. ◇ 특고 및 프리랜서 생계안정 지원금 50만 원 우선 소득이 감소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들은 1인당 50만 원의 생계안정 지원금을 받는다. 1만 명에게 총 50억 원이 투입된다. 공고일인 지난 12일 기준 수원시에 주소를 두어야 하며, 고용노동부의 3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경우 신속지급 대상자로 선정돼 4월 중 신속 지급받게 된다. 신속지급은 26일까지 접수받는다. 또 신규지급 대상자는 지난해 10~11월 특고 또는 프리랜서로 활동한 고용보험 미가입자 중 2019년 연소득이 5000만 원 이하로, 지난해 12월 또는 올해 1월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경우에 신청 가능하다. 신규지급 대상자의 경우 22일부터 4월2일까지 신청해 심사를 거처 5월 중 지급받을 수 있다. ◇ 청년실직자 희망지원금 50만 원 청년실직자 역시 50만원의 희망지원금을 받는다. 청년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