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조정식 민주당 대표의원 주최로 오는 11일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성남시 시민력 제고와 민관협치 활성화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8기 이후 민관협치의 급격한 변화를 파악하고, 시정협치, 주민자치, 사회적경제, 참여예산, 공익활동 지원 등 각 분야별 쟁점사항을 조명, 향후 성남시의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경기도 타 시‧군 및 서울시 등의 현황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남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토론 및 좌담회가 진행된다. 토론회는 윤석인 희망제작소 이사장을 좌장으로 송창석 거버넌스센터 교육원장의 발제가 예정돼 있으며 토론에는 이영희 서울시 서대문구 협치위원, 김영철 전 경기도 소통협치 국장, 조정식 성남시의원, 허지수‧이준호 성남시 시민활동가 등이 패널로 참가할 예정이다. 조정식 민주당 대표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민선8기 신상진시장의 일방통행식 성남시정을 협치도시성남시로 대전환해야 성남시의 미래가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협치’는 수원시 행정의 핵심 가치로, 행정권한을 수원시민은 물론 다른 기관들과 나눠 더 큰 행복을 만들어 내고 있다. ‘사람 중심’ 수원시는 다양한 주체들이 행정에 참여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2019년 1월 ‘수원시 협치 조례’를 제정해 이를 제도화했다. 수원시는 오는 19일 2021 협치 정책 마켓을 열어 10개 협치 우수사례 중 최고의 협치 정책을 선정할 계획이다. 12년간 다양한 주체가 함께 발전해 온 협치 행정의 자랑스러운 발자취를 소개한다.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존중과 이해로 이웃에 내민 손길 수원시지역보장협의체는 행정기관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기관·단체와 시민의 협의체다. 다양한 복지서비스들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사회보장을 증진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뿐 아니라 44개 동마다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재 9기까지 운영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는 1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 구성원들은 지역 현안을 고민한 뒤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정책으로 발전시킨다. 수원시 지역보장협의체가 발굴한 대표적인 정책으로 외국인 긴급지원 사업을 꼽을 수 있다. ◇도시정책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