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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의 아름다운 동반자 ‘하남농협’

선진경영 도입 전국 지역농협 지도사업부문 3년연속 1위
봉사단 일손돕기·주제별 문화교육·농기계 수리 등 호응

 

 

하남농협은 유병훈 조합장을 비롯 3천400여명의 조합원들이 한마음이 돼 해마다 알찬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철저한 조직관리와 경영혁신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선진경영기법을 도입, 농협중앙회가 평가한 전국지역농협 지도사업부문에서 3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지역사회 경제 구심점이 되고 있다.

하남농협은 조합장의 효율경영,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과 지지, 직원들의 개혁이 한데 어우러져 명실상부한 최고의 농협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하남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조합원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교육지원사업-조합원자녀 대학교 입학 축하금 전달

▲하남농협은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 지원하고 있다. 또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을 둔 조합원에게는 입학축하금을 전달하고 있다.

◇윤리경영-농촌사랑 봉사단 운영

▲윤리경영이 기업생존의 요체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하남농협 농촌사랑 봉사단’을 구성,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농협 임직원을 비롯 작목반, 주부대학, 농가주부모임 등 300여명이 참가한다. 본격적인 영농철에 맞춰 농가일손돕기에 나서고 있으며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농촌사랑봉사단과 주부대학은 매주 토요일 농가를 방문,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주민 자아발전 기여-농촌문화 갈증 해소 주부대학 큰 인기

▲주부대학은 여성들의 높아지는 지위와 자아발전, 문화지체현상을 타파, 지역사회봉사와 협동하는 인격심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부들에게 농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업참여의 붐을 조성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주부대학은 유명강사를 초빙, 각 주제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대학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건강챙기사업-원로조합원들에 유제품 공급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원로조합원들에게 유제품을 무상지원해 반응이 매우 좋다. 설립초기부터 현재까지 농협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준 원로조합원들에게 장에 효과가 있는 야쿠르트를 매일 매일 공급하고 있다.

또 배달이 어려운 벽지에는 무하유제품(배아추출물로 가공한 건강음료)을 택배로 발송해 주고 있다.

◇주민과의 아름다운 동행-문화센터 무료영화 상영

▲영화관이 없는 하남시의 지역실정을 고려, 조합원 및 지역주민의 문화생활과 삶의 질을 높이고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매월 넷째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3층 문화센터에서 상영하고 있다.

◇다양한 지원사업-농기계 수리사업·건강검진 등 다양

▲하남농협은 영농철을 맞아 영농회별로 순회계획을 세워 농기계 순회수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소형농기계는 2만원, 대형농기계는 4만원 범위안에서 염가로 수리해주고 있다.

이 밖에도 조합원 출산장려금, 원로조합원 수당지급, 경로당 물품구입권 지원, 전 조합원 생리선물 발송, 조합장기 게이트볼대회, 토양시범포사업 등 각종 지원행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또 조합원들의 종합건강검진과 하남송도병원 협약 정기검진 등도 추진하고 있다.

 

“풍요로운 농협건설 이룩”

   
▲ 하남농협 유병훈 조합장
“3천500여 명의 조합원과 지역주민, 직원들이 삼위일체가 돼 맺은 결실입니다”
하남농협이 농협중앙회가 평가한 전국지역농협 지도사업부문에서 3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한데 대해 유병훈 조합장(사진)은 이같이 말했다.
유병훈 조합장은 지난 2002년부터 하남농협 12·13대 조합장으로 재임해 오면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2003년 상호금융부문 전국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지도사업부문 3년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하남농협을 탄탄한 반석위에 올려 놓았다.

 

하남농협은 지난 2004년 처음으로 지도사업부문 전국 1위에 오른 뒤 2006년에도 1위를 유지, 명실상부한 최우수조합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해 평가에서 또 다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연달아 일궈냈다.
유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지지와 직원들의 철저한 혁신으로 가능했고 특히 직원들이 보수적인 농협 이미지를 탈피하고 고객서비스를 강화했기 때문”이라며 모든 공을 조합원과 직원들에게 돌렸다.
평소 유 조합장은 직원들에게 ‘농협이 변해야 산다’며 변화를 강조하고 끝없는 도전정신을 주문하는 등 농협이 지역경제의 중심에 서도록 유도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남농협은 영농자재구입비 지원, 조합원 자녀 출산장려금 지급, 대학입학 축하금 지급 등 각종 실익증진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원로조합원을 위한 수당 지급,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주부대학 강좌, 영화 무료 상영 등 조합원들의 건강과 행복추구사업을 알뜰이 챙겼다. 이 밖에도 문화센터를 개설해 농악 요리 스포츠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도우미 실버봉사단 운영은 찾아가는 대표적인 봉사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유 조합장은 “하남농협의 미래는 우리들의 손에 달려 있다. 풍요롭고 활기찬 농협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며 격려와 성원을 당부하며 “풍산지구에 들어 설 새청사가 내년에 완공되면 하남농협의 경쟁력과 위상은 엄청나게 높아질 것”이라며 “명성에 걸맞는 모범조합으로 성장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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