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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시금고 농협·신한銀 지정

안전·편의성 등 고려… 2011년까지 운영

구리시는 오는 2011년까지 시금고 업무수행 금융기관으로 농협중앙회와 신한은행을 각각 재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에 대한 시 금고 계약이 올 연말 만료됨에 따라 2009년부터 운영할 시 금고를 선정, 지난 12일 지정 공고했다.

그동안 시 금고 신규지정을 위한 시 금고 지정·운영에 관한 관련 조례와 시행규칙을 제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금고지정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8월 시 금고 모집 공고와 사전설명회를 실시하고, 농협중앙회 등 4개 금융기관의 제안서를 받아 심의를 가졌다.

구리시는 지난 8일 유재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인으로 구성된 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회계는 농협중앙회가, 특별회계는 신한은행이 맡아 업무를 보게 됐다.

시 관계자는 “긍융기관의 안전성, 주민이용 편의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 5개분야에 걸쳐 평가기준을 만들고 심의를 통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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