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연탄을 전달키로 했다.
사랑의 연탄은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17일동안 미사동 인근 저소득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별 300장씩 총9천장이 전달된다.
특히 경주사업본부는 13일 경정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가해 불우이웃 2가구에 600장의 연탄을 배달할 예정이다.
경주사업본부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절실하다”며 “우리 직원들이 직접 땀방울을 흘리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들을 돌아보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