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와 사전 점검을 당부했다. 12일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연휴 기간 음식 조리, 장시간 외출 등으로 주택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다가구주택과 연립·다세대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초기 대응이 피해를 좌우하는 주택 화재 발생 시 경보와 초기 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장치다. 실제로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된 가정에서는 감지기가 연기나 열을 조기에 감지하고 경보를 울려 대피를 돕고, 소화기를 통해 초기 진화를 가능하게 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인 사례가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 특히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징후를 감지하면 경고음이 나와 잠든 시간에도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에 가장 먼저 대응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이번 설에는 고향집에 안부와 함께 안전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마예린 수습기자 ]
국민의힘은 12일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에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임명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인선 안을 공개했으며, 최고위 의결을 거쳤다. 장 대표는 “이 대표는 우리 당 당직자 출신이자 지역주의의 벽을 용기 있게 허물어 온 존경받는 정치인”이라며 “우리 당 험지인 호남에서 두 차례나 국회의원에 당선되셔서 통합과 도전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고 밝혔다. 또 “지난 정부의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지방 분권과 국가 균형 전략을 앞장서서 이끄셨다”며 “특정 계파에 얽매이지 않고 당의 외연을 확장해 온 정치적 궤적과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풍부한 정책 경험이 우리 당이 지향하는 공천의 지향점과 합치한다”고 말했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SNS를 통해 “공천은 후보를 정하는 일이 아니라 정당의 미래를 결정하는 일”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공천은 혁신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당 광주 전남 미래산업전략 특위 활동 차 광주를 방문하고 있는 이 위원장은 “공천관리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맡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공천을 통해 세대교체, 시대교체,
“김대중 정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잘 준비해달라.” 11일 더불어민주당 고문단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전한 말이다. 김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권노갑 김대중재단이사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 임채정 전 국회의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김태랑 전 민주당 최고위원 등이 민주당 고문들과 만나 오찬을 가졌다. 민주당 고문단은 사실상 6·3 지방선거에서의 재선 도전이 확실한 김 지사에게 덕담을 건네는 등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문 전 의장은 “김대중 정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잘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권 이사장은 “김 지사가 능력이 있어서 훌륭한 업적은 많은데, 잘 알려지지 않은 것도 많더라”라며 “보통의 정치인과 다른, 차원 높은 비전을 담은 김 지사만의 청사진, 조감도를 잘 준비해서 발표하도록 하라”고 조언했다. 김 전 의원은 “김 지사가 일을 잘하고 도를 잘 이끌어왔으니 계속 당원과 국민을 잘 받들면 (당원들도) ‘이런 인물은 키워야겠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도 “선배들의 기대가 크다. 열심히 하시라”고 격려했고, 임 전 의장은 “열심히 해달라. 파이팅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 지사는 “금과옥조(金科玉條)같은 말씀을
서울지하철 3호선 오금역에서 하남시청역까지 연결하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경기도 시행 구간 시공사 선정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11일 도에 따르면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도 시행 구간인 2·3·4공구에 대한 일괄입찰(Turn Key)이 성립됐다. 앞서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지난해 12월, 2·3·4공구에 대한 입찰공고를 시행했으나 3공구만 입찰이 성립됐다. 따라서 지난 1월 재공고를 통해 2공구는 남광토건 컨소시엄과 대보건설 컨소시엄, 4공구는 동부건설 컨소시엄과 극동건설 컨소시엄이 참여해 2·3·4공구 모두 일괄입찰이 성립됐다. 도는 예정대로 입찰 심사가 진행되면 하반기 중 공사를 맡을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하고 오는 2027년 하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후, 착공해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서울지하철 3호선 오금역에서 하남시청역까지 총 연장 11.7km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개통이 이뤄지면 하남 및 교산 신도시 입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돼, 하남시청에서 강남고속버스터미널까지 대중교통 이동 시간이 기존 70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추대운 도 철
경기도가 ‘2025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11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 결과 도는 광역 시도 평균(93.24점)보다 3.65점 높은 점수인 96.89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제도로 올해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6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사전정보공표(35점) ▲원문정보공개(20점) ▲정보공개 청구 처리(30점) ▲고객관리(15점) ▲제도운영(가·감점)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다. 결과는 최우수·우수·보통·미흡 4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도는 사전정보공표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정보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전정보공표는 공공기관이 보유 관리하는 주요 정보를 사전에 도민에게 제공하는 제도로, 도는 홈페이지 검색어 분석을 통해 정보 수요를 반영하고 조세·법무·행정·교육·취업 등 9개 분야에서 지난해 기준 728건의 사전정보를 공개했다. 아울러 도민 정보공개 제도의 적정성 및 운영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정보공개모니터단을 운영했다. 또 정보공개 청구에 대한 처리기한을 준수하
경기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음식 보관과 조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11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식중독 의심환자 2120명(잠정) 중 291명(13.7%)의 원인이 노로바이러스로 추정됐다. 특히 겨울 동안(2024.12월~2025.12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 수는 83명에 달했다. 설 명절에는 가족 간 접촉이 늘고 음식 조리가 대량으로 이뤄지면서 사람 간 전파, 오염된 물, 비가열 식품 섭취 등을 통해 노로바이러스의 확산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구체적으로 ▲조리도구 미구분으로 인한 교차오염 ▲대량 조리 후 장시간 실온 보관 ▲장시간 이동 시 냉장·냉동고 온도 관리 소홀 ▲덜 익은 음식이나, 재가열 하지 않은 보관 음식 섭취 등이 식중독 위험성을 높인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 육류, 채소 등의 식재료 손질 시 도마, 칼 등의 조리도구는 구분해 사용해야 하며, 달걀이나 생고기 등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 세균이 다른 음식으로 퍼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또 조리한 음식은 가능한 한 빨리 식혀 2시간 이내 냉장(5℃ 이하) 또는 냉동(–18℃ 이하) 보관한다. 겨울철이라도 상온 보관 시에는 낮 동안의 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