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튼튼한 신체활동을 장려하는 ‘도전 홈트왕!’ 온라인 팬 참여 캠페인을 펼친다. 부천FC1995는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는 상황에서 홈트레이닝 영상을 팬들과 공유하며 건강한 신체활동을 유도하고, 비대면으로 소통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집에서 영상을 따라하는 모습을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촬영해 자신의 SNS에 해시태그 #부천FC1995 #도전홈트왕을 입력해 업로드를 하면 된다. 캠페인 참가자에게는 선착순 100명에 한해 2021시즌 구단 마스크를 증정하며, 당첨자에겐 구단 유니폼 등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부천은 해당 영상을 관내 청소년들에게 배포하고, 부천FC1995 팬, 부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캠페인으로 확대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일상에 활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부천은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지역커뮤니티 활동 ‘Red Hands’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대한빙상경기연맹이 24일과 25일 양일 간 ‘제47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및 제75회 종합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시즌부터 현재까지 국내 랭킹을 기준으로 종목별 추천 기준을 충족한 선수에 한해 대회 출전이 가능하다. 스프린트 선수권의 경우 남녀 500m 또는 1000m 국내 랭킹 상위 24위까지 출전하며, 남녀 500m 2회, 1000m 2회, 총 4회 경기 성적을 합산해 대회 종합순위를 결정한다. 종합 선수권의 경우 남자 500m 기준 상위 16명, 여자 3000m 상위 12명이 출전해 500m, 1500m, 남자 5000m(여자 3000m), 남자 10000m(여자 5000m) 총 4개 종목의 기록을 합해 종합 순위를 매긴다.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주요 선수인 차민규(의정부시청), 김현영(성남시청),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장거리 주요 선수인 엄천호(스포츠토토빙상단), 정재원(서울시청) 등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대회별 종합 1위를 차지한 남녀선수에게 각각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연맹은 코로나19 상황 속 2020-2021시즌을 안전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바탕으로 대회를 진
부천FC1995가 지난해에 이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건강캠페인을 이어간다. 부천FC1995는 21일 “지난해에 이어 부천시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체육 영상을 제작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건강 캠페인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부천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학교 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 속 학생들이 쉽게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영상을 제작했다. 부주장 박태홍과 정호근 선수가 직접 출연한 영상은 11분가량의 분량으로 지난해 부천이 제작해 배포한 영상보다 난이도가 있는 동작이 추가됨과 동시에 각 운동 별 어떤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포함돼있어 운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부천FC1995 김성남 단장은 “코로나19로 관내 청소년과 소통하는 기회가 적지만 홈트레이닝 영상을 통해 다시 배포하면서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상은 런지, 스쿼트, 스타피시 크런치, 스케이터 점프 등 8개 동작이 포함된 전신운동과 발목풀기, 헛다리 짚기, 공 넘고 한발 착지 등 총 7개의 동작으로 구성된 공 활용 운동 두 카테고리로 제작됐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박창훈 전 성남시 중원구청장이 성남FC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성남FC는 “2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창훈 전 성남시 행정기획조정실장을 제6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랜 기간 공직에 몸담으며 성남시 중원구청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한 후 정년퇴임한 박창훈 신임 대표이사는 “성남FC의 대표이사로 선임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평소 구단에 대한 관심이 컸기에 재정 등 구단이 처한 어려움도 잘 알고 있다. 오랜 공직 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화합과 프로 축구 발전에 기여하는 구단을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LIG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축구협회는 이 기금을 국가대표 선수단 체력강화 훈련을 비롯해 장애인 스포츠 관련 전문인력 양성 사업, 국내외 대회 참가 및 운영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최용준 ㈜LIG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시작된 협회 후원 행사가 올해로 14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종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 축구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IG는 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출범한 2007년부터 주요 계열사인 LIG넥스원, LIG시스템, 휴세코 등과 함께 매년 협회를 후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한국배구연맹이 10년 만에 신생팀 창단을 승인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연맹 회의실에서 제17기 제4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 신생팀 창단 승인 및 국가대표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사회는 페퍼저축은행의 여자 프로배구단 창단을 최종 승인해 지난 2011년 8월 IBK기업은행 배구단 창단 후 10년 만에 리그에 새로운 팀이 합류한다. KOVO는 “페퍼저축은행의 V리그 가입비와 특별기금은 총 20억이다. 다가오는 2021-2022 V-리그부터 참여해 차기 시즌에는 총 7개의 여자부 구단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오는 2021-2022시즌부터 리그에 합류함에 따라 선수 수급이 중요하다. 페퍼저축은행은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6명, 2022년 드래프트서 1명의 선수를 우선 지명한다. 이어 2021-2022시즌 최하위 팀과 동일한 확률을 부여해 1라운드 선수를 추가 선발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8일 열리는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과 기존 6개 구단 선수들 중 보호선수 9명을 제외하고 1명의 선수를 지명할 수 있는 권리도 얻었다. 신생팀의 연고지는 성남시와 광주광역시를 두고 구단에서 검토해 최종 결정한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