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3일 부동산 거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의 명칭을 ‘경기 부동산 거래 안전망’으로 확정하며 올 하반기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 부동산 거래 안전망은 단지 집 주소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등기부, 건축물대장, 시세 등 공공 데이터와 임대인 동의 기반의 민간 데이터를 연계해 거래 전 과정의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주는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시스템은 임대인이나 임차인이 거래 과정에서 궁금한 사항을 입력하면 관련 정보를 바로 대답해주는 AI 챗봇 기능도 포함한다. 이는 도가 지난해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프로젝트’ 공모에서 ‘AI 기반 거래 안전망 솔루션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4억 원을 확보하면서 솔루션 구축을 추진해 온 결과물이다. 오는 6월 30일까지 시스템 구축이 완료될 예정이며, 공인중개사들과 협력해 추진 중인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와의 연계도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4월 중간 착수 보고와 6월 시스템 안정화 기간을 거친 후 7~8월 중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는 각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현장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의왕TG에 '다차로 하이패스'를 도입하면서 해당 구간의 교통 흐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차량 정체의 주요 원인이었던 요금소 병목 현상을 구조적으로 해소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다차로 하이패스는 기존 차로별로 분리된 요금 정산에서 본선처럼 넓게 확장된 구간을 무정차로 통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차량 흐름을 끊김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차량 흐름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이번 설치를 통해 의왕TG의 시간당 차량 처리 용량은 기존 1100대 수준에서 1800대로 약 6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수치 개선을 넘어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으로 발생하던 정체 완화와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는 병목 구간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동안 저속 통과로 인해 차량이 길게 늘어서던 구조가 개선되면서 운전자들이 체감하는 대기 시간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통행 속도 역시 기존 시속 30km 수준에서 60km까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차량 흐름이 보다 일정하게 유지되고 급정거나 정체 반복으로 인한 교통 스트레스도 줄어들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를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6·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로 연천군 김덕현 현 군수, 양평군 전진선 현 군수, 가평군 서태원 현 군수 등 3명을 추가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2차 경선에서 각각 1차 경선에서 1위로 올라온 김정겸 전 한국외대 철학과 겸임교수, 김덕수 전 양평군의원, 박범서 전 KBS충주방송국장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이에 따라 민선 8기 국민의힘 소속 경기도 기초단체장 22명이 단 한 명의 탈락자 없이 모두 민선9기 지방선거 후보로 결정됐다. 중앙당 공관위가 경기도 특례시와 50만 대도시 중 6명의 기초단체장 후보를 단수추천과 경선을 통해 공천했고, 도당 공관위가 16명을 단수추천과 경선을 통해 후보로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현재까지 이들 22곳을 포함해 총 27곳의 후보를 결정했다. 아직 후보가 결정되지 않은 곳은 중앙당 공관위에서 심사하는 수원특례시, 화성특례시, 평택시, 시흥시 등 4곳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경기도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 발표가 이어지면서 양당 후보 대진표가 확정된 지역도 현재까지 7곳으로 늘어났다. 용인특례시는 국민의힘 이상일 현 시장과 민주
경기도가 도내 노후아파트 주민들이 초기 단계부터 합리적인 재정비 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 해당 시군이 단지별 총 1억원의 예산을 부담해 컨설팅 해주는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도내 노후 공동주택인 용인시 원흥아파트 등 총 10개 아파트단지를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하고 본격 지원에 나섰다. 재정비 컨설팅 지원사업은 노후 아파트 주민들이 초기 단계부터 합리적인 재정비 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 해당 시군이 단지별 예산을 부담해 컨설팅을 해주는 사업이다. 도는 시군 추천으로 접수된 단지들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현장 평가를 진행해 구조 안전성과 노후도, 주거환경 실태, 주민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0개 단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지는 용인시 원흥아파트, 동두천시 동양아파트와 현성아파트, 안양시 대우아파트, 성남시 백현2단지와 삼익금광, 수원시 권선대원신동아와 권선한양아파트, 구리시 구리럭키아파트와 토평한일아파트다. 선정 단지에는 단지별 여건에 맞춰 최대 1억 원 규모의 컨설팅 용역비가 투입되며, 전체 비용 중 도가 30%를, 해당 시군이 70%를 부담한다. 각
재단법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 성과공유회를 열어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추진 성과를 되짚어 보고 참여기업의 성장 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도약 방향을 모색했다고 13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운영하고 경기혁신센터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업력 3년 이상 7년 이내의 도약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앞서 경기혁신센터는 지난해 사업화 자금 지원과 함께 기업 진단, 투자 연계, 대기업 협업, 기술 고도화, 시장 진출 지원 등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지원한 창업도약패키지 창업기업은 총 71개 사로 투자병행형과 대기업협업형(KT, LG), 딥테크형을 포함해 다양한 유형의 유망 창업기업이 참여했다. 경기혁신센터는 각 유형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사업화 역량 제고를 높였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참여기업과 유관 전문가, 경기혁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표와 네트워킹을 통해 참여기업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을 신청한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는 13일 “낡은 보수가 아니라 품격 있고 실력 있는 새로운 보수를 경기도에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공천신청을 비공개로 했다고 이날 공개로 전환한 이 전 아나운서는 페이스북을 통해 “보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 도민의 삶을 바꾸는 실력, 그리고 스스로를 혁신할 용기가 없다면 보수는 다시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뉴욕에 있는 이 전 아나운서는 12일(현지시간) 새벽 3시 후보 등록을 마치고 올린 글에서 자신을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위기의 보수를 외면하지 않겠다. 책임지는 선택으로 경기도에 나선다”며 “지금 보수 정치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 앞에 서 있다. 이 위기를 외면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AI 정책학 박사과정을 끝까지 마무리하고 싶었지만 미국에 머무르며 상황을 지켜보는 대신 현장으로 돌아와 새롭게 도전하는 길을 결심했다”며 “그래서 경기도지사 후보자 추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둘러 귀국해 경기도민 여러분께 공식적인 입장과 계획을 직접 말씀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