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고 체육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때 삶의 질이 높아지고, 공동체는 더 따뜻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서관 플래닛경기홀에서 진행된 경기도 문화·체육 정책 비전 선포식에서 "사람 중심 경제, 문화와 체육으로 완성하겠다. 문화와 체육은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가장 든든한 토대"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문화와 체육은 단순한 여가를 넘어 지역 경제를 움직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며 "새로운 문화·체육 비전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기도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의 축을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화 경제 4대 전략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문화 향유를 확대해 문화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경기도 대표 정책인 컬처패스를 연간 20만 장에서 100만 장으로 5배 확대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예술인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겠다. 예술인들에게 긴급 생활비와 창작 지원금을 최저금리로 제공하는 문화예술인 특별 융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면서 "문화 기술 혁신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경기 컬처 라운지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체육 분야에 대해서는 제정 확대와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국제대회 유치, 경기도 선수촌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선포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2036년까지 체육 재정 3000억 원 시대를 열겠다"며 "2030년까지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11개 팀을 창단하겠다. 동기에 시군과 민간 직장운동경기부 20개 팀 창단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아동부터 청소년, 어르신, 여성, 장애인까지 1423만 도민의 생활 주기별 체육 활동을 보장하겠다. 지역 스포츠 클럽 1500개를 지원하고 여성 체육인 리더 1000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를 경기도의 미래 먹거리로 키우겠다"고 입을 연 그는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을 건립하고 세계적인 국재대회를 경기도에 유치하겠다. 500억 원 규모의 스포츠 산업 특례보증으로 대한민국 대표 스타트 스타트업 100개를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훈련 인프라가 부족한 경기 북부에 유도회관을 짓고, 경기도 제1 선수촌에 이어 제2 선수촌 건립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문화와 체육에 대한 투자는 결국 사람에 대한 투자다. 한 사람의 삶이 더 풍요로워질수록, 한 사람의 가능성이 더욱 넓어질수록 경기도의 미래가 더 크게 열릴 것"이라며 "문화가 삶의 온도를 높이고 체육이 삶의 활력을 키울 때 비로소 누구나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그는 "경기도는 앞으로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곳, 문화와 체육으로 삶이 더 풍요로워지는 곳이 될 것이다"라며 "사람 중심의 경기도를 도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