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회장선거의 선거인 추첨 방식을 폐지하고 선거인단을 확대했다. 대한체육회는 2일 서울 올림픽회관 지하 1층 KSPO 연수원에서 제12차 대한체육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체육회장 선거의 기존 선거인 추첨 방식을 폐지하고 선거인단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정관 개정안이 의결됐다. 아울러 2025년 감사원 지적사항과 국민권익위원회·인사혁신처의 채용 관련 지침을 반영해 지도자·전담팀·선수 선발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규정 개정안도 함께 의결됐다. 회원종목단체 등급 심의와 관련해서는 가입·탈퇴규정 제5조에 따라 요건 충족 여부를 검토한 결과, 인정단체인 대한체스연맹을 대상으로 경기도체육회 신규 가입 예정 등 향후 요건 보완 가능성을 고려해 1분기 내 재심의를 전제로 한 조건부 의결로 제명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이밖에 이사회는 제7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8개 부문에서 개인 93명과 5개 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순위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선다. KT는 3일 창원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창원 LG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KT는 19승 18패를 기록하며 5위에 올라 있다. 4위 서울 SK(22승 14패)와 승차는 3.5경기다. KT는 1월에 6승(3패)을 수확하며 상위권 도약을 노렸다. 그러나 원주 DB와 2월 첫 경기를 패해 연승 행진이 '2'에서 멈추며 기세가 한풀 꺾였다. KT는 이번 LG전에서 승리를 따내 봄 농구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KT는 이번 맞대결에서 데릭 윌리엄스와 '슈퍼 루키' 강성욱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윌리엄스는 최근 9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뽑아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신예 가드 강성욱도 팀에 완전히 녹아들어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이후 발뒤꿈치 통증으로 두 달 넘에 경기에 나서지 못한 김선형의 복귀도 반갑다. 김선형은 부상 복귀전부터 펄펄 날았다. 그는 1일 DB전에서 22분49초를 뛰며 10득점을 기록하는 등 경기력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KT는 김선형의 복귀로 다양한 공격 옵션을 갖췄다는 평가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경기도 선수단을 격려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동계 패럴림픽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휠체어 컬링 선수단이 참가했다. 도는 이번 대회 휠체어 컬링 혼성 4인조 종목에 임성민 감독을 비롯해 차진호, 남봉광을 파견한다. 휠체어 컬링 혼성 2인조에는 백혜진-이용석 조가 출전한다. 휠체어 컬링 외 다른 종목의 경기도 선수 출전 여부는 이달 중순에 확정될 예정이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국가대표의 영예를 얻은 경기도 선수단 모두가 그동안 준비해 온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칠 것이라 믿는다"며 "더 많은 경기도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기회의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의 지원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계 패럴림픽은 3월 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월 15일까지 10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일원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한국 여자탁구 기대주' 허예림(화성도시공사)이 올해 런던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설 탁구 국가대표를 뽑는 2차 선발전 관문을 통과했다. 허예림은 1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끝난 여자부 국가대표 2차 선발전 2조 조별리그에서 8승 3패의 성적으로 3위를 차지해 최종 선발전 티켓을 따냈다. 2차 선발전에선 여자부 25명의 선수가 각 8장의 최종 선발전 진출 티켓을 얻기 위한 경쟁을 벌였다. 남자부는 26명이 참가했다. 16세인 허예림은 작년 9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스 스타컨텐더 스코피예 대회 때 19세 이하(U-19)와 15세 이하(U-15)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오른 유망주다. 2차 선발전을 통과한 남녀 각 8명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같은 곳에서 열리는 최종 선발전에 직행한 선수들과 대한체육회 인정 국가대표(10명)에 들기 위해 경쟁한다. 한편, '남자탁구 기대주' 권혁(대전 동산고)은 남자부 2조 조별리그에서 11승 1패로 1위를 차지하며 최종 선발전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 탁구 국가대표 2차 선발전 통과 선수 ▲ 남자부(소속팀, 승/패, 순위) 1조= 장한재(국군체육부대, 10/2, 1위), 임유노(국군체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43득점을 합작인 조니 오브라이언트와 전성현의 활약을 앞세워 연패를 끊어냈다. 정관장은 1일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에서 88-73으로 이겼다. 이로써 2연패를 끊어낸 정관장은 24승 14패로 원주 DB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1위 창원 LG(25승 11패)와 격차는 1.5경기다. 이날 정관장 오브라이언트와 전성현은 43점을 합작하며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브라이스 워싱턴(10득점 12리바운드)은 '더블더블'을 달성했으며 박지훈(15득점 3리바운드)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정관장은 1쿼터 7-14에서 박지훈의 2점슛을 기점으로 오브라이언트, 전성현의 외곽포 등이 터지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상대 레이션 헤먼즈를 효과적으로 막지 못하면서 23-22로 쿼터를 마쳤다. 분위기를 끌어 올린 정관장은 박정웅과 박지훈의 역속 득점으로 2쿼터 포문을 열었다. 33-30에서는 연속 6득점해 리드를 굳혔다. 후반에 돌입한 정관장은 전성현의 3점슛이 림에 꽂힌 뒤 오브라이언트가 자유투 1개를 포함해 3점을 뽑아내면서 54-44, 10점 차 까지 달아났다. 그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했던 경기도가 2위로 대회를 마쳤다. 도는 지난 달 27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2만 4474점(금 15·은 21·동 16)을 수확해 준우승했다. 종합우승기는 '개최지' 강원도(3만 859.40점)가 차지했다. 도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자신했다. 도 선수단을 이끄는 백경열 총감독(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우수·신인선수 발굴·육성·영입 및 지원을 통해 선수단 내실화 등의 적재적소의 효율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했다"며 "선수단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 같은 도의 자신감에는 휠체어 컬링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컬링팀은 임성민 감독을 비롯해 차진호, 남봉광, 이용석, 백혜진 등 총 5명이 국가대표다. 하지만 배점이 높은 혼성 휠체어컬링 4인조 WC-E(선수부)에서 1회전에 탈락해 아무런 점수도 얻지 못했다. 반면, 도와 종합우승기를 놓고 경쟁하던 강원도가 이 종목 우승을 차지하면서 점수 차는 뒤집을 수 없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6 광주'가 참가요강을 확정하고 선수등록을 시작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도장애인체전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참가요강을 확정하고, 이를 도내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및 도 가맹단체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을 포함해 총 17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체계적이고 공정한 운영으로, 도내 장애인 전문체육 선수들이 참가는 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각오다. 도장애인체전의 참가요강이 확정되면서 선수등록 절차도 실시된다. 선수등록 기간은 2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대한장애인체육회 통합포털과 대회운영시스템에 모두 등록해야만 대회 출전이 가능하다. 특히, 선수등록 접수는 각 시·군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진행되므로, 선수 및 관계자는 소속 시·군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세부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도내 장애인 전문체육의 경기력 향상과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무대다"라며 "선수등록 기간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본회는 개최지 광주시를 비롯해 도내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및
경기도 여성스포츠 리더스 포럼 '수원지회 발대식'이 지난 달 30일 수원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발대식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전반에서 여성의 참여와 리더십을 강화하고 여성체육인 협력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박대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재준 수원시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이은경, 윤혜영, 윤미진(양궁), 김준호(펜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이 참석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강선미 회장이 위촉됐다. 오금희·김미애·윤미진·유다영·이은경·이재연·조경미·원영인는 부회장을 맡게 됐다. 또한 전문체육위원회 위원장은 심미숙, 생활체육위원회 위원장에는 임선영, 스포츠 복지위원회 위원장에는 백영희, 스포츠안전위원회 위원장에는 양미숙이 각각 위촉됐다. 이재준 시장은 "여성체육인의 권익 보호와 활동 여건의 개선을 통해 수원 여성 체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렸하겠다"고 말했다. 박광국 시체육회장은 "수원 여성 체육의 새로운 출발점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의 시작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성스포츠 리더스 포럼은 ▲여성체육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제도 자문 ▲31개 시·군 여성체육 인사 네트워크 구축
이건용(경기도청)이 제80회 전국스키선수권대회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건용은 3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크로스컨트리 남자부 스프린트 1.2㎞에서 같은 팀 소속 후배 변지영을 따돌리고 패권을 차지했다. 앞서 클래식 15㎞와 프리 30㎞, 복합에서 모두 3위에 머물렀던 이건용은 이날 우승으로 아쉬움을 씻어냈다. 또,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입상 전망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변지영(경기도청)이 제80회 전국스키선수권대회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다. 변지영은 3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남자부 프리 30㎞에서 1시간16분06초3을 마크하며 시상대 정상에 올랐다. 2위는 정종원(부산시체육회·1시간17분20초0), 3위는 이건용(경기도청·1시간18분07초7)이 차지했다. 전날 클래식 15㎞에서 패권을 안았던 변지영은 클래식과 프리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복합에서도 1시간55분42초7의 기록으로 우승, 3관왕을 완성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