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1부 승격을 이끌 주장단 구성을 확정했다. 수원FC는 "주장에는 미드필더 한찬희, 부주장에는 골키퍼 양한빈과 공격수 윌리안, 미드필더 이재원을 임명했다"라고 26일 밝혔다. 주장 완장을 찬 한찬희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수원FC에 합류했다. 그는 위협적인 중·장거리 슈팅과 정확한 패스, 경기 흐름을 읽는 시야를 갖춘 중앙 미드필더다. 최근에는 수원FC와 재계약을 채결했고, 선수단의 신뢰를 바탕으로 리더 역할을 맡게 됐다. 부주장단에는 '맏형' 양한빈을 비롯해 한국 생활 8년 차에 접어든 '에이스' 윌리안, '중원의 살림꾼' 이재원이 이름을 올렸다. 수원FC는 "이번 주장단 구성은 경기장 안팎에서의 균형과 안정, 경험을 중시한 선택"이라며 "다양한 포지션의 리더들이 선수단을 유기적으로 이끌며 팀 결속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장 한찬희는 "구단과 재계약을 결정했을 때 팬들이 보낸 환영을 꼭 보답하겠다"며 "팬들과 함께 선수들의 마음을 잘 모아서 승격 시즌의 주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수원FC는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10위에 그쳤고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부천FC1995에게 패해 6년 만에 강
전국 장애체육인들의 겨울 대축제,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27일 막을 올린다. 제23회 대회는 27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동계스포츠 중심지 강원!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개회식을 갖고 4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127명(선수 486명, 임원 및 관계자 64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각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참가자들은 지체장애, 시각장애, 지적(발달)장애, 청각장애 등 장애 유형별로 나눠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등 7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한민국 체육 1번지' 경기도는 이번 대회 전 종목에 194명(선수 70명, 임원 및 관계자 124명)을 파견한다. 도는 지난해 제22회 대회에서 종합점수 2만 9050.60점을 획득, 2020년 제17회 대회 우승 이후 5년 만에 종합 우승기를 품었다. 도는 제23회 대회에서 '영원한 라이벌' 서울시와 '개최지' 강원도의 도전을 뿌리치고 2년 연속 왕좌를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도는 지난 몇 년간 부진했던 컬링 종목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경기부 휠체어컬링팀은 전국 최
프로배구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의 '주포' 쉐논 베논 에번스(등록명 베논)가 올스타전 서브왕 콘테스트에서 역대 최고 속도 타이 기록으로 우승했다. 베논은 25일 강원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025-2026 V리그 올스타전 남자부 스파이크 서브 킹 이벤트에서 시속 123㎞의 강서브를 기록했다. 이로써 베논은 2016-2017시즌 올스타전에서 문성민 천안 현대캐피탈 코치가 세운 역대 최고 기록과 타이를 이루면서 서브왕에 올랐다. 베논은 두 차례 연습 기회를 사용하지 않고 곧바로 도전했다. 첫 번째 서브는 네트에 걸렸지만, 두 번째 서브에서 123㎞의 강서브를 날렸다. 인천 대한항공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 의정부 KB손해보험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 등이 베논의 기록에 도전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이밖에 여자부에서는 서울 GS칼텍스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93㎞의 기록으로 서브 여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베논과 실바에게는 삼금 100만 원과 진에어 왕복 항공권이 주어졌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창원 LG에게 완패하며 선두 도약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정관장은 25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 원정 경기에서 53-76으로 졌다. 53득점은 올 시즌 정관장의 최소 득점이다. 2위 정관장(23승 12패)은 이날 패배로 연승 행진이 '3'에서 멈췄고, 선두로 올라설 기회도 놓쳤다. 그러면서 1위 LG(24승 10패)와 승차는 1.5경기로 벌어졌다. 정관장은 1쿼터 2-8에서 박지훈의 외곽포 두 방과 김종규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LG 양준석, 정민국의 3점슛이 연달아 림을 갈라 12-14로 뒤졌다. 정관장은 2쿼터에 돌입하면서 급격하게 흔들렸다. 정관장은 브라이스 워싱턴의 득점으로 14-14, 동점을 만들며 2쿼터를 시작했지만 LG에게 연속 7실점했다. 22-27에서는 잦은 파울을 범하며 자유투로만 7점을 헌납하면서 22-36으로 끌려갔다. 정관장은 3쿼터 막판에 김영현이 3점슛 두 개를 연달아 성공해 36-56으로 4쿼터를 맞았다. 그러나 더이상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그대로 패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2026시즌 주장단 선임을 완료했다. 수원은 지난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6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홍정호, 부주장으로 송주훈과 박대원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1989년생 홍정호는 2010년 제주 유나이티드(현 제주 SK)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쿠스부르크,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을 거쳤다. 2018년부터 지난 시즌까지는 전북 현대에서 활약했다. 특히 2021시즌에는 K리그1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7일 수원에 합류한 홍정호는 이정효 감독의 두터운 신뢰를 받아 곧바로 주장 완장을 차게 됐다. 그는 수원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하면서 선수단을 이끌 예정이다. 최근 수원의 유니폼을 입은 1994년생 수비수 송주훈은 부주장에 임명됐다. 송주훈은 주장 홍정호를 보좌하면서 수원의 1부 승격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수원 유소년팀인 매탄중·고 출신의 박대원도 부주장 역할을 수행한다. 박대원은 2019년 수원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는 줄곧 수원에서만 뛰었다. 한편, 올 시즌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수원은 지난 7일부터 태국 치앙마이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경기도가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 여자 컬링 4인조 DB(선수부)에서 패권을 차지했다. 도는 24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사전 경기로 벌어진 대회 여자 컬링 4인조 DB 결승에서 충북을 12-3으로 꺾었다. 이로써 도는 지난해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이 종목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김지영, 오혜빈, 조한나, 한선희, 허정임으로 팀을 결성한 도는 16강에서 경북을 상대로 15-0 대승을 거뒀고 8강에서는 충남을 17-7로 이겼다. 준결승에서는 '개최지' 강원도를 9-5로 누르며 결승에 안착했다. 충북과 결승 1엔드에서 선공을 잡은 도는 1점을 획득한 뒤 2엔드에서 1점을 스틸해 2-0으로 앞섰다. 그러나 3엔드에서 충북에게 2점을 빼앗겨 동점을 허용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던 도는 4엔드에서 대거 3점을 스틸해 리드를 되찾았고, 5엔드에서 2점을 추가해 7-2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도는 6엔드에서 1점을 헌납했지만 7, 8엔드에서 각각 3점과 2점을 뽑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백경열 경기도 선수단 총감독(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2연패를 달성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백 총감독은 "2회 연속 전국장애동계체전 종합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경기도 7개 종목의 모든 선수가 합심하여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것"이라며 "경기도의 위상을 드높여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제22회 대회 종료 후 종목단체와 대회 성과에 대해 심도있게 분석하고 우수선수 유지 및 이탈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제23회 대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 7개 전 종목에 총 194명(선수 70명, 임원 및 보호자 124명)을 파견한다. 백 총감독은 "작년에 종합 우승기를 탈환했지만, 매년 경쟁 시·도와의 점수 차가 좁혀지고 있기 때문에 안정된 우승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며 "특히 강원도가 개최지 가산점, 선수 영입 및 지원, 취업연계 등을 강화함으로써 전력이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기도는 우수·신인선수 발굴·육성·영입 및 지원을 통해 선수단 내실화 등의 적재적소의 효율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
프로농구 수원 KT가 뛰어난 후반 집중력을 앞세워 대역전극을 완성하고 단독 5위로 도약했다. KT는 2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LG전자 2025-2026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78-71로 역전했다. KT는 4쿼터에서 24점을 뽑아내는 동안 단 5점만 내주면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이로써 18승 17패를 기록한 KT는 부산 KCC(17승 17패)를 제치고 단독 5위를 꿰찼다. 이날 KT 데릭 윌리엄스는 23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강성욱(17득점 4리바운드 7도움)과 아이재아 힉스(13득점 4리바운드)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지원사격했다. 문성곤도 약 16분을 뛰면서 7득점 8리바운드를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KT는 1쿼터를 24-19로 마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2쿼터를 시작하면서 삼성에게 연거푸 10점을 헌납해 주도권을 내줬고, 반격에 실마리를 찾지 못하며 3쿼터까지 54-66으로 뒤졌다. KT는 패색이 짙어지던 4쿼터에서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KT는 문성곤의 3점슛으로 포문을 연 4쿼터에서 연속 7점을 뽑아내 64-66, 삼성과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분위기를 끌어 올린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정호연을 임대 영입했다. 수원은 24일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호연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이로써 정호연은 광주FC 시절 '은사' 이정효 감독과 재회하게 됐다. 2000년생 정호연은 2022시즌 광주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 당시 K리그2에 있던 광주에서 리그 36경기를 뛰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광주가 K리그1로 승격한 2023시즌에도 주축으로 활약하며 리그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그는 2023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한국의 우승에 힘을 보태며 병역 혜택을 받았다. 2024년에는 A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정호연은 2025년 2월 미네소타와 2028년까지 계약해 미국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같은 해 7월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아 잔여 시즌을 뛰지 못했다. 정호연의 K리그 통산 성적은 106경기 3골 13도움이다. 정호연은 수원 구단을 통해 "수원 삼성이라는 명문 구단의 일원이 될 수 있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따듯하게 맞아주신 구단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팀과 함께 성장하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은 "스트라이커 엘쿠라노를 브라질 클럽 CRB로부터 임대 영입했다"라고 24일 밝혔다. 엘쿠라노는 2019년 브라질의 우베를란지아 EC에 입단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모우라 AC, 노로에스테 CFC, 지아스 SC, 고이아스 EC에서 활약했고 2025년에는 CRB에서 뛰었다. 키 189㎝, 몸무게 90㎏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갖춘 그는 박스 안에서 골 결정력이 탁월한 공격수다. 또, 압도적인 제공권 능력과 뛰어난 체력을 바탕으로 전방에서의 수비적인 움직임이 좋은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엘쿠라노는 "FC안양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 많은 골을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팬들에게 많은 기쁨을 드릴 준비가 됐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은 지난 12일부터 태국 촌부리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