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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자전거문화센터 조성

오정대공원 내 전시·영상관 등 19일 개방

부천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중 처음으로 지상 2층 898.5㎡의 최대규모 자전거문화센터가 총 17억원이 투자돼 오는 19일 부천 오정대공원에 조성된다.

16일 시에 따르면 센터 광장에는 김창섭(전 예총지부장)씨가 제작한 높이 9m의 자전거 상징물이 설치돼 있으며 센터 1층에는 자전거영상관, 자전거전시관, 자전거대여소가 2층에는 자전거체험관, 환경관, 자전거도서실, 4D입체영상관을 갖추고 있다. 관람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주말,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관람객들은 자전거와 관련된 모든 정보와 자료의 공유는 물론 자전거에 대한 다양한 이해와 자전거 무료 대여를 통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자전거문화센터 주요 전시품으로는 최초의 자전거인 드라이지네, 맥밀런 등의 7종류를 전시하고 있으며, 초기형 자전거와 고전형 이색자전거로 오디너리형, 삼륜형, 텐덤형, 미니하이휠등과 국내·외 이색자전거인 리컴번트형, 전기자전거, 상체자전거 등 쉽게 볼 수 없는 귀중하고 특이한 자전거 34대가 있다.

1층의 자전거 영상관에서는 자전거 역사를 상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2층의 체험·환경관에서는 발전형 자전거 체험으로 자전거의 원리를 이해하고 자전거 프레임과, 브레이크 등 부위별 자전거 부품을 상세하게 구분해 볼 수 있다.

박한권 부천시 자치행정과장은 “자전거의 구조와 역학에 대한 이론과 기술을 바탕으로 실생활에 여가와 교통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새로운 개념의 자전거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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