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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정보통신기 불만가중

도내 소비자 관련제품 상담건수 3천555건
전기장판·휴대폰 등 전년동기비 149건 ↑

경기도내 소비자들의 가사용품과 정보통신기기 품목에 대한 불만이 많아 관련 제품 소비자상담이 늘고 있다.

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는 18일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국내 소비 위축으로 소비자상담건수가 대부분 감소했지만 가사용품과 정보통신기기 품목은 지난해에 비해 되레 늘어났다고 밝혔다.

도 소비자정보센터에 5월 현재까지 접수된 소비자상담건수는 총 3천555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3천973건에 비해 418건(10.5%) 감소했다.

그러나 가사용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 93건에서 7건 늘어난 100건, 정보통신기기는 128건에서 21건이 늘어난 149건으로 증가했다.

가사용품 중에서는 전기장판에 대한 상담이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세탁기 14건, 진공청소기 10건 등의 순이었다.

정보통신기기는 휴대폰이 57건으로 가장 많았고 컴퓨터 51건, 신용카드조회기 12건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말 개정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가사용품, 정보통신기기의 경우 ‘동일하자 4회 이상 발생 시 교환 또는 환급’에서 ‘동일하자 3회 이상발생 시 교환 또는 환급’으로 소비자에게 다소 유리하게 바뀌었다.

한편 도 소비자정보센터는 소비자 피해가 접수될 경우 분쟁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중재하고 있으며 소비자피해예방을 위한 계층별 소비자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 www.goodconsumer.net 031-251-9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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