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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미구 신기술 도입 7천여개 가로등 유지관리

부천시 원미구는 주간선도로 87Km에 설치된 7천422개의 가로등에 대한 유지관리를 위해 신기술을 도입하여 관리 운영상에 문제점을 해결키로 하는 등 앞서가는 행정을 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가로등의 케이블을 보수하려면 지하에 매설된 선로 구간 전체를 굴착해 케이블을 교체함으로써 공사구간도 넓고 주민 통행의 불편과 비용도 많이 드는 점에 착안하여 누전점 감지 테스트 기기를 활용하여 불이 들어오지 않는 가로등의 누전 지점을 정확히 찾아낸 후 간단한 작업을 통해 보수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신기술 도입에 따른 장점으로는 선로 장애지점만 도로를 굴착하므로 주민 불편 최소화와 보수비용의 절감 및 전력 에너지 낭비를 줄여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되는 효과를 거양할 수 있다.

실제 구가 올 한해 실시한 가로등 보수 건수는 약800건으로 4천2백만원의 보수비용이 들어간 것을 감안 할 때 내년부터 누전점 감지 테스트 기기를 활용하여 보수할 경우 약 2천만원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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