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은 3일 1층 재단 대회의실에서 여성기업인들에게 신용보증과 자금을 적극지원하기 위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와 ‘경기도 여성기업 발전 및 우대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추천받은 여성 중소기업은 경기도 자금 배정시 우선 지원되며 보증심사시 우대(가점 1점), 보증지원시 0.1% 보증료 감면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여성 소상공인의 경우 경기도 및 시·군, 중기청 관련 특별보증을 우선 지원하고 보증금액 3천만원 이내에서 신용평가와 한도사정을 생략하는 보증지원을 실시한다.
박해진 경기신보 이사장은 “사업성과 기술성이 양호함에도 재무구조, 매출실적이 열악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여성기업인이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여성기업인의 활동을 장려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