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코오토월드 회장인 양 예비후보는 “100만 위대한 수원시민들이 꿈꾸어왔던 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수원시장 선거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저는 수원시를 살기 좋은 최고의 명품도시로, 다른 시·도민들이 살고 싶어 하는 명품도시로 승화시켜놓겠다”며 “이를 위해 시민 행복지수 1위, 기업 경제활성화 지수 1위 목표를 꼭 달성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율책임행정으로 투명성을 확보하고, 성과 중심의 관리시스템으로 열심히 일하고 봉사하는 사람들이 보상받는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특히 “대기업 부사장 출신으로 성공한 CEO로 본다면 수원시 경영도 잘할 수 있다”며 “연간 1조4천억원 규모의 수원시 예산을 잘 활용하면 시민의 복지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무상급식 찬성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자녀들을 위해 무상급식 실시에 찬성한다”며 “다만 급식 예산 때문에 다른 사업 추진에 지장을 받는다면 재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