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는 감천장요양원과 장기요양보험 재활서비스 시범사업에 따른 협약을 체결하고 20일 최초 서비스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월 1회 이상 무료 한방치료를 실시하는 등 이곳 입소자에 대한 재활서비스를 펼치기로 했다.
공단은 앞서 지난 17일 수원서부지사 회의실에서 이 같은 협약을 맺었다.
재활서비스팀은 공단 지역협의회 위원 중 의사(한의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와 같은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으며 서비스 대상자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가지고 있는 다빈도 질환 중 중풍 등 뇌혈관질환자, 관절염 및 요통 등 근골격계 질환자로서 재활서비스 제공시 개선 가능성이 있는 장기요양 인정자 2·3등급을 중심으로 선정된다.
한편 이 같은 시범사업은 공단 수원서부지사를 포함, 전국 12개 지사에서도 시범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