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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건표 부천시장, 김만수 당선자 검찰고발

“허위비방 묵과할 수 없어” 선거공보지 게제 혐의

 


홍건표 부천시장이 23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만수 당선인의 허위사실 유포 혐의 등 검찰 고발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이번 김만수 당선인의 선거공보지에 허위 비방 흑색선전 내용을 게재한 것은 깨끗한 선거, 상호 허위 비방 흑색선전이 없는 정치풍토를 만들려는 범국자적 정책을 무시하는 행태이기 때문에 선거법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에 해당된다고 판단, 고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또 “그간 수많은 정치공세로 검찰수사, 감사원 감사, 국가권익위 조사 등을 받았으나, 모두 무혐의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번 선거기간 이를 정체공세와 흑색선전으로 이용, 많은 시달림을 당했다”며 “앞으로 부천시만큼은 이러한 정치공세, 허위비방은 사라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금까지 6년간 부천시의 위상을 높였고 부천시민에게 깨끗했다”며 “지금이라도 김 당선인은 선거공보에 게재한 내용에 대해 분명한 허위비방 흑색선전임을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 시장은 지난 7일 김만수 당선자를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에 고발했다.

홍 시장은 지난 15일 고소인 자격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며, 지난 21일 김만수 당선자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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