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이태형)는 4일부터 이틀간 사회복지시설인 ‘사랑의 집’에서 생활하는 무의탁 청소년 14명을 초청해 포천 산정호수에서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은 ‘사랑의 집’ 무의탁 청소년들의 문화체험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사랑의 집 박영우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가 어려운데 공단에서 매년 이같은 자리를 마련해 아이들에게 큰 행복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태형 본부장은 “정기적으로 시설을 방문하고 후원 함으로써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일은 모두에게 기쁜 일이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