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인천경기기자협회(협회장 엄득호)는 지난 23일 농촌진흥청 기술연수과 운동장에서 ‘2010 인천경기기자협회 한마당 체육대회’을 갖고 8개 회원사 회원 및 가족간의 친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한나라당 정미경 국회의원, 민주당 김진표·이찬열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고영인 민주당 대표, 정재영 한나라당 대표 및 김준호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명한 날씨 속에 8개 회원사 임원과 회원, 가족 등 400여명 등이 참여해 기존의 체육행사를 비롯해 무예24기 공연과 신설된 명랑 운동회를 통해 서로간의 화합을 다지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엄득호 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체육대회는 기존 축구 중심의 체육행사에서 탈피해 회원 여러분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며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한 자리인 만큼 모두에게 즐거운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상곤 교육감은 축사에서 “화합의 장을 통해 언론사 선·후배간 끈끈한 정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인천일보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연합뉴스가 준우승을, 경인일보가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