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청내 5층 강당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이강덕 청장을 비롯해 지구대·파출소장 등 지역경찰관과 경우회,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경비협회, 대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해 완벽한 경기치안을 확보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번 G20정상회의에 대비해 경기경찰청의 대규모 인력이 서울로 동원됨에 따라 지역경찰과 경찰협력단체 간 협력치안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G20관련 동영상을 시청한 뒤 관련 협력단체장에 대한 지방청장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옥도근 1부장과 이상원 2부장이 G20정상회의에 대한 이해와 민·경 협조체제 구축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강덕 청장은 “G20에 대비해 경찰과 협력단체 간 총력 대응이 필요하다”며 “성공적으로 완벽한 경기치안이 확보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