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는 수원시장애인복지관 5층 강당에서 비장애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이해하고 서로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수원장복은 이번 경기를 통해 몸이 불편해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경기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대회는 대부분 휠체어 장애인들로 구성된 수원중앙복지재단 산하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버드내노인복지관 이용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인, 복식, 단체 경기가 진행 돼 수원장복이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장복은 앞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며 2010 장애인·노인 친선 탁구대회에 궁금한 점은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적응팀장 채영민(031-548-5623 / 010-7656-046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