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공공요금 등 신용카드 납부 확대 요구가 지속됨에 따라 12월부터 전기요금 신용카드 납부 확대 시행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한전이 2000년 1월부터 전기요금 신용카드 납부제도를 시행한 이후 주택용 전기요금만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했었다. 이번 확대으로 카드 납부가능 대상은 계약전력 7㎾이하의 일반용 전력, 교육용전력, 산업용전력, 농사용전력, 가로등, 심야전력 사용고객이면 가능하다
전기요금 납부가 가능한 신용카드는 롯데, 시티, 수협, 농협NH 등 4개로 전화, 인터넷, 자동이체 등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한전은 앞으로도 향후 모든 신용카드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