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3.2℃
  • 구름많음강릉 27.7℃
  • 박무서울 24.1℃
  • 박무대전 24.1℃
  • 맑음대구 25.9℃
  • 구름많음울산 25.7℃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4.1℃
  • 맑음고창 24.0℃
  • 맑음제주 26.0℃
  • 구름조금강화 22.8℃
  • 구름많음보은 23.2℃
  • 맑음금산 22.2℃
  • 맑음강진군 24.2℃
  • 맑음경주시 24.9℃
  • 맑음거제 23.9℃
기상청 제공

도내 고용노동부 8개 지청

안심일터 만들기 본부 발대

경기도내 고용노동부 8개(수원, 평택, 부천, 안양, 안산, 의정부, 고양, 성남)지청은 산업재해 감소를 목표로 수원시 이의동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안심일터 만들기 경기지역 추진본부’ 발대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안심일터 만들기 중앙추진본부’는 지난 20일 출범해 산업안전보건과 관련된 노·사·민·정 관계자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지역 산업재해 감소를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도교육청과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경기경영자총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등 노사단체,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 대한전문건설협회·음식업중앙회·주택관리사업협회 등 직능단체 총 24개 기관이 참여한다.

추진본부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비롯, 지역 특성에 맞는 재해 줄이기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 활동과 각자 재해예방사업을 실행할 계획이다.

조철호 고용노동부 수원지청장은 발대식에서 “산업안전과 관련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움직이면 산업재해를 줄이는데 훨씬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산업재해 발생율은 1999년부터 지난 해까지 10여 년간 0.7%대에서 정체된 상태로 지난 해 우리나라 산업현장에서는 하루 평균 270여명이 부상(전체 부상자 9만8721명)을 당했고 6명이 사망(전체 사망자 2천181명)했다.

또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은 연간 약 17조원 규모로 교통사고의 1.6배, 자연 재해보다 16배 높은 수준이다.








COVER STORY